鼓腹擊壤(고복격양) : 배를 두드려 박자를 맞추면서 격양놀이를 한다는 뜻으로
백성들이 그처럼 태평할만큼 그 시절이 평화스럽다는 뜻이다.
<북 고> <배 복> <칠 격> <흙 양>
☞ 백발 노인 한 사람이 음식을 우물거리면서 격양놀이(옛날 중국에서 하던 유희의 하나)를
하는데 배를 두드려 박자를 맞추면서 즐겁게 하고 있었다.
일출이작 일입이식
日出而作 日入而息 해 뜨면 일하고 해 지면 잠들며
착정이음 정전이식
鑿井而飮 町田而食 우물을 파서 마시고 밭 갈아서 먹나니
제력하유진아재
帝力何有珍我哉 임금의 덕 따위야 무엇하리요
그 옆을 지나던 요(堯) 임금은 이 노래를 듣고 얼굴이 밝아졌다. “이제야 마음이 놓이는구나.
백성들이 아무런 불만도 없이 배를 두드리며 격양놀이 등으로 자기들의 생활을 즐기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정치가 잘 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하며 기뻐했다는 것이다.
'문화 > 유교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空中樓閣(공중누각) (0) | 2017.01.30 |
---|---|
曲學阿世(곡학아세) (0) | 2017.01.29 |
股肱之臣(고굉지신) (0) | 2017.01.27 |
鷄鳴狗盜(계명구도) (0) | 2017.01.26 |
傾國之色(경국지색) (0) | 2017.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