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맹모림

吳鵲橋 2016. 11. 6. 05:24

맹모림은 아성 맹가의 부모 및 그 일부 후예의 묘지로 또한 전국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인조 원림중 한 곳으로 곡부성 남쪽 13KM에 있는 맹자고리인 부촌 동쪽의 마안산 동쪽 기슭에 있다.

 

 

맹림을 가는 좁은 길을 제법 차로가서 왕복 1차선 도로라 차 한 대가 겨우 들어갈 수 있었는데 우리가 탄 버스는 대형이라 가다가 서서 상대편에서 오는 차를 피해가노라 운전기사가 애를 먹고 갔다. 비가 오는 날이라 진흙탕이 된 길을 조금 걸어야 했다.

갔다와서 차를 타는데 모두 신바닥을 터느라 애를 먹었다.

 

입구의 아성림이라는 안내비

 

 

첫째문

 

 

 

 

맹자묘인데 묘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봉분도 없고 나무만 무성한데 묘위에 나무를 심었는지 그냥 숲 같았다. 앞에는 축대를 쌓고 아성맹자지묘라는 묘비명으로 맹자의 묘임을 알 수 있었다.

 

모택동의 문화혁명때 홍위병들이 비를 파손한 것을 다시 꿰매어놓았다.

 

 

한국 사람이 많이 오는 모양이다. 해설판에 한글로 써져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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