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묘는 증자묘, 종성묘라고도 하며 대대로 증삼을 제사지내는 사당이다.
증삼(BC505-BC435)은 자가 子輿로 춘추시대 말기 노나라 남무성(지금의 산동성) 사람이며 유가의 대표인물중 한 사람으로 공자의 제자이며 세칭 증자, 종성이라고도 한다.
증묘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렸다.
우산을 가방에 넣어두었으나 그리 많이 오지 않아서 버스에서 내리고 보니 제법 많이 왔다.
증자묘 첫째문 입구에 몇 사람이 앉아서 트럽프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은 구경만 하고 있는데 그 옆에 우산이 한 개 있었다. 그래서 저거...손짓으로 가져갔다가 다시 갔다놓으면 되겠나 했더니 오케이 하였다. 그래서 이 분의 우산을 빌려서 증자묘를 관람하였다.
우산을 받고 관람하는 동료답사객들
도전 일관(도를 전하는데 일관해야 된다는 뜻 같았다)
점심을 먹은 식당입구이다. 오늘 이 식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양이다.
큰 식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