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明心寶鑑 113

吳鵲橋 2016. 9. 19. 06:51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  

 

소년이노학난성, 일촌광음불가경, 미각지당춘초몽, 계전오엽이추성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일촌 광음이라도 가벼이 여겨서는 안된다. 아직 지당(池塘)의 봄

풀은 꿈에서 깨어나지 못했는가 싶더니 섬돌 앞의 오동나무 잎사귀는 이미 가을의 소리를 내는구나  

 

 

(字義  

이 글 역시 朱子의 글이다. 4.3 4.3으로 끊고, (), (), (), ()은 모두 운을 맞춘 글자들이다

 

+술어: ~하기 쉽다. 쉽게 ~하다  

 

+술어: ~하기 어렵다  

 

은 길이의 단위로 一寸(일촌)은 아주 짧다는 뜻이다  

 

光陰은 시간, 세월을 뜻하는 한 단어이다  

 

은 술어로 “~을 가볍게 여기다는 뜻이다  

 

不可+술어: ~하는 것은 불가하다. ~할 수 없다. ~해서는 안된다  

 

은 현대에는 주로 깨달을 각으로만 쓰이지만, 여기서는 꿈깰 교으로 쓰였다  

 

는 못 지  

 

은 못 당  

 

池塘(지당)은 조그맣게 만들어 놓은 연못이란 뜻의 한 단어이다  

 

는 섬돌(읽을 때는 섬똘”) . 섬돌은 말하자면 돌계단이다. ?層階(층계), 階段(계단).   

 

는 오동나무 오  

 

는 이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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