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明心寶鑑 105

吳鵲橋 2016. 9. 11. 06:49


親有十分慈, 君不念其恩, 兒有一分孝, 君就揚其名, 待親暗待子明, 誰識

高堂養子心, 勸君漫信兒曹孝, 兒曹親子在君身  

 

친유십분자, 군불념기은, 아유일분효, 군취양기명, 대친암대자명, 수식

고당양자심, 권군만신아조효, 아조친자재군신。  

 

 

 

어버이는 100% 자애로움이 있어도 그대는 그 은혜를 생각하지 아니하고, 아이에게 10% 효도함이 있어도 그

대는 곧 그 이름을 널리 세상에 날리려 한다. 어버이를 대접하는 것은 어둡고, 자식을 대하는 것은 밝으니,

가 고당(高堂)의 자식 길렀던 마음을 알아줄 것인가? 그대에게 권하노니 아이들의 효도를 그냥 헛된 것으로

믿고 넘겨라. 아이들의 어버이도 부모의 자식도 그대의 몸에 있는 것이니라

 

 

 

(字義  

十分은 관용적인 표현으로 100%. ?능력을 십분(十分) 발휘하다

 

나아갈 취. 곧 취. 주로 고대 한문에서는 의 뜻으로만 쓰이나, 구어체 또는 현대 중국어에서는 의 뜻으로도 쓰인다  

 

揚名은 관용적인 표현으로 이름을 널리 날리다의 뜻  

 

은 날릴 양  

 

기다릴 대. 대할 대. 접대할 대  

 

高堂은 남의 어버이를 높혀 이르는 말  

 

()은 술어앞에 붙어서 부질없이 ~하다의 뜻  

 

兒曺親: 아이들의 어버이  

 

는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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