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약 설명이 이렇게 길 수가...

吳鵲橋 2016. 6. 11. 07:02

콜레스텔의 수치를 줄이는 약으로 1년이상 먹던 크레스토정 10밀리그램에서

아토젯 tm 정으10/20밀리그램으로 바꾸었다.

2016년 6월 7일 채혈을 하자는 두달 전 의서선생의 말을 듣고 아침도 먹지않고 갔더니

뜬금없이 약을 바꾸어 보자고 하신다. 채혈은 물으니 하지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의사가 약속을 어겼다고 무엇이라고 할 수 도 없고 약을 바꾸자고 하는데도 거역할 수도 업었다.

의사의 지시대로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에 갔더니 전에 먹던약값의 2배가 넘었다.

순간적으로 여기도 리베이트가 있었나...왜 갑자기 약을 바꾸어서 비싼약을 먹게하는지...


그런데 집에 와서 약 해설서를 꺼내보니 기가 막혔다. 깨알같이 적혀있는 글씨 내눈에는 잘 보이지않는

A4용지 4배의 크기로 앞뒤가 빼곡하게 적혀있었다.

이것을 누가 다 읽어볼까?

아마 부작용이 생기면 이렇게 상세하게 적어놓았는데 적어놓은데로 하지 않았으니 책임을 지지않겠다는

면피용 글이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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