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을 아는 별이 별이가 갈수록 똑똑해진다. 지난 금요일 도우미 아주머니가 별아 내일은 이모 안 온다 하니 응한다. 이모가 장난삼아서 내일은 무슨요일인데 이모 안 와도 되나 월요일이냐. 하니 으으응 한다. 다음에 다른 요일을 말해도 으으응하더니 토요일 하니 으응 한다. 아빠가 깜짝 놀랐다. 별이가 요일을 아느낙뵈 했더니 도우미 아주머니가 별이가 모르는 것이 없어요...한다. 알고 그러는지 어쩌다가 맞추었는지... 육아일기(사진)/별육아 2020.12.20
순산 지난주에도 관장약 하나로 긴 것을 누더니 오늘도 관장약 30미리 한 개 넣고 5분만에 멋진 변을 보았다. 5년전에 집사람이 서울 가서 1주일간 있을때에 혼자서 관장을 시키는데 관장약 10병이 들어갔는데... 1주일에 한 번씩 보는 변인데 지난주와 금주는 아주 수월하게 보았다. 육아일기(사진)/별육아 2020.12.10
아주 수월하게 12월 3일 별의 작업을 하였다. 어제부터 하자는 것을 미루어서 오늘 하였는데 지금까지 가장 긴 변을 본 것 같다. 길이가 15센티미터가 될 정도의 긴 변이 색깔도 황금색으로... 관장약 한 병으로... 작업을 마치고서는 매우 기분이 좋은 모양이었다. 육아일기(사진)/별육아 2020.12.05
손톱을 자르다가... 2020년 10월 3일 아침 별이를 도우미가 목욕을 시켜서 눕혀놓았는데 손을 들고 무엇가 요구하는 것 같아서 물어보니 손톱을 깎아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깎다가 그만 왼속 가운데 손가락 끝의 살을 조금 손톱깎이 찝혔다. 피가 흐르는데 조금 잘린 줄린 줄 알았더니 피가 방울저 떨여졌다. 대일밴드를 붙였으니 피가 스며 나와서 두 개를 겹쳐서 붙여 주었다. 그랬더니 내 짜증을 내었다. 손가락이 아픈가 걱정이 되어서 소여제도 먹이고 했으니 계속 짜증이었다. 머리를 만저보니 열도 조금 있는 듯 하여 걱정을 하였는데 하룻밤을 자고 오늘 아침까지도 짜증을 내더니 점심을 먹고 나서부터 좀 기분이 좋아진 듯 하다. 육아일기(사진)/별육아 2020.10.04
별 46회 생일 별이의 생일은 8월 18일인데 그날 내가 어디 좀 갈까 싶어서 당겨서 오늘 16일 하였다. 선혜가 케익 대신 피자를 배달해 주었다. 육아일기(사진)/별육아 2020.08.16
별 용변 집사람이 입원한지가 꼭 6일째이다. 별이 관장을 지난 주 금요일 하였기에 1주일이 지난 금요일부터는 변을 보자고 하였으나 나 혼자 하기에 매우 힘들 것 같아서 아물 말 안 하였더니 어제는 변을 보자고 하였다. 그래도 달래서 오늘 도우미가 왔기에 암침을 먹자 말자 8시 30분에 시작하여 40여분 동안 관장약 8개를 사용하였으나 2개를 넣을 때마다 조그만한 것을 누고 한 꺼번에 큰 것은 누지를 못하였다. 지금까지 이런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다. 처음에 조그만 한 것을 누더라도 다음에는 크고 긴 것을 누었는데... 오늘 처럼 네 번씩 누어도 조그만 덩어리만 눈 일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일이다. 육아일기(사진)/별육아 2020.05.31
별이의 기억 2020년 5월 18일 엄마가 별이 아빠하고 자라고 말하면 안잔다고 한다. 그러나 엄마 병원 가면 아빠하고 자라고 말하면 응 한다. 오후 2시가 되어도 도우미가 오지 않아 내가 귀저기를 갈아주려고 하니 막무가네로 안 된다고 울어댄다. 2시 반이 되어도 오지 않아서 억지로 갈아주고 나갔다고.. 육아일기(사진)/별육아 2020.05.19
별이가 화를 낸 이유... 어제(3월 18일)는 별이 도우미가 갑자기 오지 않았었다. 17일에는 도우미가 아침을 먹이기도 하였다. 아침은 지금까지는 꼭 내가 먹였다. 도우미가 주려고 해도 안 먹으려고 해서 늘 내가 먹였는데 어제는 웬일로 도우미가 먹였다. 전날 목욕을 갔다가 오니까 도우미가 먹이더니 다음날도 .. 육아일기(사진)/별육아 2020.03.19
크리스마스 케익 2019년 12월 26일 오후 7시경 딸 내외가 왔다. 이종이 28일 이종동생이 결혼한다고 미리 온 모양이다. 오면서 크리스마스라고 케익을 사왔는지 뚜껑이 쥐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별이가 매우 좋아하엿다. 오른쪽은 금년도 처음으로 산 딸기이고 왼쪽이 쥐모양의 뚜껑을 케익이다. 뚜껑을 여니.. 육아일기(사진)/별육아 2019.12.27
별 약 먹이다. 별이 약 먹이다. 텔레비젼 틀어줄까 하니 응한다. 리모컨을 쇼파에서 찾으니 으으한다. 아니란다. 그러면 어디 하니 손으로 머리쪽을 가르치기에 보니 베게아래에 있었다. 아침을 먹이고 내 아침을 먹으려고하니 별이가 으으한다 손으로 가르치는 곳을 보니 약봉지가 있는 장식장이었다... 육아일기(사진)/별육아 2019.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