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사진)/별육아 69

복지대상자 자격 및 급여변동 사전 안내문

별이가 지난 4월부터 기초생계급여를 받아왔는데 소득이 있다가 급여감소를 하겠다는 안내서가 왔다. 며칠전에 전화가 와서 구청 복지과에 갔더니 별이 통장 사본을 보이면서 통장이 5개나 되고 연간 소득이 200만원 된다고 급여를 감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더니 오늘은 서류로 왔다. 의의가 있으면 소명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 서면 제출하라는 내용이었다. 적금을 하여놓았으니 소명할 수가 없다. 월 15만원식 감하겠다고 하였다. 전산망이 너무 발달 된 것도 탈이다. 금월부터 통장해제를 할 생각이다.

이발기가 두개 되었다.

별이 도우미아주머니가 별이 머리를 깎아보고 기계가 잘 단 든다고 한 것이 1개월정도 지났다. 내가 전번에 기계를 살 때에 이발소에 물어보니 이발기는 닳아서 못쓰는 법이 없고 기름만 치고 소제만 해주면 평행 쓴다고 하여서 소제를 하고 기름을 처 두었는데 다음 번 깎아보고도 잘 안 든다고 하기에 고향친구들과 시내중심지를 거쳐서 문양쪽에 식사가 4월 10일 에정되어있어서 그 때 갔다가 오면서 교동에서 사오겠다는 생걍을 한 달전에 하고 있어서 어제 10일 문양소 민물고기 매운탕을 먹고 오는 길에 반월당에 내려서 교동에 들려 사 왔더니 집사람도 사왔었다. 일시에 세개의 비발기가 짐에 있다. 선 것은 버리고 집사람이 더 비싸게 사와서 반품하기로 하였다.

끝난줄 알았더니...

별이 문제가 끝난 줄 알았더니... 2월 17일 철이가 자동차 한 대를 사서 내려왔다. 그것도 외제차로...비엠더블유 미니 컨트리... 가지고 있던 투산을 그냥 폐차하려니 고철값 밖에 되지않아 조기폐차신청을 하였더니 한달이 걸려서 3월 28일엔게 폐차보조금 신청. 신차보조금 신청으로 모든 것이 끝난줄 알았더니... 일본여행중인 4월 2일 구청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별이 수입이 있기 때문에 주거비에서 15만원 깎겠단다. 주거비 받은 지가 겨우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지난해 4월에 신청해서 5월에 심사를 통과해서 신청한 날을 기준으로 소급해서 주었다. 그런데 금년 4월에 은행에서 이자가 들어와서 그만큼 깎겠다는 것이다. 전화상으로 잘 못 들을 수도 있고 해서 어제 4월 9일 구청에 들려보니 들은데로였다...

별의 차 지방세 감면 통지서 받다.

별의 차를 애비가 BMW로 새로 사주었는데 오늘 감면 통지서를 보니 2월 16일이 계약일로 되어있었다. 2월 16일 계약해서 17일 애비가 몰고 온 모양이다. 자동차세 때문에 전에 차를 빨리 폐차하라고 한 줄 알았는데 감면통지서를 받고 보니 그것은 아닌 것 같고 아마 보험료 때문인 것 같다. 보험은 4월 말일자로 끝이 난다는 메시지를 받았는데 4월 말일 안으로 투산을 처리 해야겠다. 조기 페차 보조금이 나오지 않으면 즉시 일반폐차를 하면 될 것 같다. 너무 신경을 썼는데 이제는 신경 안 써도 될것 같다.

별 동지 선물로 떡국과 두유 한 상자

어제 동사무소에서 별이 떡국 준다고 갔더니 떡국과 두유 한 상자를 주었다. 받아서 겨우 들고 왔다. 집에 와서 관리비 내역을 들여다보니 전기료 22414원. 수도할인금 12760원 기후환경 2736원 연료비조정 1520원 39430원 감면되었고. 가스비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55만원 나왔으니 겨울에는10만원이 넘어갈터인데 한달에 15만원정도 별이의 혜택을 본다.

별 생활비를 기록하란다.

지난 5월부터 별 주거비를 받게 되자 영수증을 모두어 놓으라고 하여서 모두어 놓았더니 며칠전에 영수증과 통장을 가지고 동사모소에 오라는 것이다. 오늘 분갈이를 하니 오후 3시 반이었다. 손 씻고 차 한잔 마시고 나니 시간이 좀 있어서 동사무소에 들렸더니 내년부터는 아예 경리서류를 만들어라고 하면서 서류를 주었다. 돈 몇 푼 주더니 이렇게 귀찮게 만드는 구나 차라이 안 받을 것을...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이미 받았으니 어쩌랴 귀찮더라도 장부 정리를 해야지... 기초생활보장 급여 사용내역 기록

별 라디오 보러 며칠 째 다닌다.

별이 듣는 라디오가 찍찍 소리를 내고 잘 들리지 않는다. 이미 오래전인데 잘 맞추면 들린다. 그런데 맞추어 놓아도 저절로 돌아가버린다. 언제부터 새라디오를 산다는 것이 그것이 잘 안된다. 적당한 것이 없어서서이다. 이마트에는 큰 것만 있다. 조그만한 거이 필요한데 하이마트에 한번 가보았는데 집사람이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사지 않았다. 롯데마트에도 자그만한 것이 없었다. 어제는 반월당 지하상가를 다 둘러보아도 라디오가게가 없었다. 오늘 가만히 생각하지 교동 전자상가가 생각이 나서 오후에 가보니 여러가지가 있었다. 아주 옛날 것 직사각형 라디오만 되는것부터 테이프 넣는 것 시디 넣는것 MP3까지 여러가지가 있는데 집사람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사려고 둘러만 보았다. 조만간 사려고 한다.

관장약 사오다.

별이가 어제(7월 7일) 아침부터 응가를 하자는 것을 내일 하자고 하였더니 응 하더니만 점심때 기저귀 갈아주려고 보니 변을 쌌다. 물티슈로 닦아주고 기저귀를 갈아주고 저녁에 관장을 시키려고 하니 내일 하잔다. 사실은 관장약도 5개뿐이어서 하다가 5개를 사용해도 안되면 곤란할 것 같아서 더 사가지고 하려고 오늘 8일 관장약 사러 가보니 망고약국에는 낱개만 있었고 소아고약국에도 낱개만 있었고 사랑약국에는 25000원을 내란다. 너무 비싸서 명보약국에 갔더니 16000이란다 얼른 달라고 해서 카드를 내니 현찰만 받으니 오후 8시까지 문 여니 다시 와서 사가란다. 옷을 어제 비에 젖어서 말려면서 주머니 돈을 다 빼놓은 줄을 모르고 그냥 이고 갔더니 현금은 한푼도 없었다. 보통 10만원은 넣어 다니는데...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