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莊子중에서

吳鵲橋 2016. 4. 18. 09:27



莊子중에서


莊子(장자)
0. 작은 지혜는 큰 지혜에 미치지 못하고 수명이 짧은 것은 수명이 긴 것에 미치지 못한 다.
    하루살이는 새벽과 밤을 모르고 쓰르라미는 봄과 가을을 모른다.

0. 뱁새가 깊은 숲속에 집을 짓되 나뭇가지 하나면 족하고 두더지가 황하의 물을 마신다 해도 배만 채우면 그 뿐이다.

0. 장님에게는 무늬의 아름다움이 보이지않고 귀머거리에게는 악기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법이다.
0. 우리의 삶에는 끝이 있으되 앎에는 끝이 없다.
0. 못 가에 사는 꿩은 열 발자국을 걸어야 한 번 쪼을 먹이를 만나고 백발자국을 걸어야 한 번 마실 물을 만난다. 그러나 새장 속에서 길러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0. 사마귀는 자기의 집게를 벌리고 수레에 맞서되 제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른다.
0. 물오리의 다리가 짧다고 이를 길게 해주면 고통스러워 할 것이고
학의 다리가 길다고 짧게 해주면 슬퍼할 것이다.
0. 자신의 어리석음을 아는 자는 크게 어리석은 것이 아니고 자신의 미혹됨을 아는 자는 크게 미혹된 것이 아니다.
0. 백조는 매일 목욕을 하지 않아도 희고 까마귀는 매일 검은 물을 들이지 않아도 검다.
0. 천리마는 하루에 천리를 달릴 수 있으나 쥐를 잡는 데에는 삵괭이만 못하고
올빼미는 밤에는 벼룩도 잡고 터럭 끝도 헤아리지만 낮에는 눈을 번히 뜨고도
산이나 언덕을 보지 못한다.
0. 발이 하나밖에 없는 ‘기’라는 짐승이 발이 많은 지네를 부러워하고 지네는 발이 없이도 움직이는 뱀을 부러워하고 뱀은 의지할 데도 없는 바람을 부러워하고 바람은 움직이지 않고도 가는 눈(目)을 부러워하고 눈은 가지 않고도 가는 마음을 부러워한다.
0. 거북이가 박제가 박제가 되어 부자집에 존귀하게 있기보다는 살아서 진흙속에 다니고 싶어한다.
0. 주머니가 작으먼 큰 것을 담을 수 없고 두레박 줄이 짧으면 깊은 물을 뜰 수 없다.
0. 물고기는 물속에서 살지만 사람은 물속에서는 살지 못한다.
0. 모이면 흩어지고 이루면 무너지고 모가 나면 깎이고 높아지면 비난받고 무언가
해놓으면 훼손당하고 어질면 모함을 받고 어리석으면 속임을 당한다.
0. 直木先伐 甘泉先渴 ( 직목선벌 감천선갈 )
곧은 나무는 먼저 잘리고 맛있는 우물이 먼저 마른다.
0. 군자들의 사귐이란 담담하기가 맹물같고 소인들의 사귐은 단술과 같다.
군자들의 사이는 담담하기에 더 친해지고 소인들의 사이는 달콤하지만
결국 끊어지게 된다.
0.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마음 편하기는 어렵다.
0. 아무리 큰 물고기라도 뭍에 올라오면 조그만 개미에게도 괴롭힘을 당한다.
0. 지혜가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 어리석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지혜가 많으면 자기 자신을 괴롭히게 된다.
0. 시장에서 남의 발을 밟으면 사과해야 하지만 동생의 발을 밟으면 그저 따뜻한 눈길을 주면되고 부모가 자식의 발을 밟으면 아무 말이 없어도 된다.
★ 모든 일은 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0. 농부는 밭갈이 할 일이 없으면 즐겁지 않고 장사하는 사람은 장사할 일이 없으면
즐겁지 않다.
0. 모든 사람이 다 옳다고 하는 일은 세상에 없다.
0. 사랑하면 친해지고 이득을 주면 모여들고 칭찬하면 열심히 일한다.
0. 개미는 양고기를 좋아하지만 양고기는 개미를 좋아하지 않는다.
0. 닭이 울고 개가 짓는다는 사실은 다 안다.
그러나 왜 그렇게 되는지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0. 충신이라고 다 군주의 신임을 받는 것은 아니다.
0. 부모된 사람이면 누구나 자기의 자식이 효성스럽기를 바라지만 효자라고 다 부모의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니다.
0. 사람들은 자기의 입장과 같으면 순응하지만 다르면 반대를 하고
자기와 생각이 같으면 옳다 하고 다르면 그르다 한다.
0. 수치(부끄러움)를 모르는 자가 부자가 되고 말 많은 자가 출세를 하는 법이다.
0. 聖人(성인)은 꼭 그런 것도 그렇다고 고집하지 않는다.
그러나 소인은 꼭 그렇지 않는 것도 그렇다고 고집한다.
0. 하늘은 만물을 덮어주기는 하지만 그것을 실을 수는 없고
땅은 만물을 실을 수는 있지만 덮을 수는 없다.
0. 말로 남에게 이길 수는 있지만 마음을 굴복시킬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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