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어제 ( 6월 1일)안신복지관에서 서예강의를 마치고 강동복지관에 안마하는 의자와 발맛사지
기계운동을 하려 갔다가 안내원이 웃으면서 쳐다보기에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아저씨 목걸이(대구박물관)와 왼쪽 가슴에 단 뺏지가 예뻐서 그런단다.
5월에는 늘 내가 달고 다니는 뺏지가 있다.
그런데 5월이 지났는데도 깜박하고 달고 나갔던 모양이다.
카네이션이 그려진 양철로 만든 장난감이다.
남들이 보면 하잖은 어린이 장남감이지만 나에게는 아주아주 귀중한 물건이다.
딸이 초등학교 3학년때 어버이날 카네이션 생화 살 돈이 없어서 사 온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때부터 매년 5월이 되면 30년이 지났는데도 이 뺏지를 달고 다닌다고 설명하였더니
깜짝 놀라면서 그렇게 많은 세월이 갔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깨끗하냐고 하기에
귀중하니까 잘 보관해서 그렇다고 하였다.
그랬더니 더욱 놀란다.
.
30년전에 3학년이던 딸이 사서 달아주었던 카네이션이다.
양철조각 뒷 쪽에 빗침이 있어서 달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지름 3CM)
아저씨 목걸이(대구박물관)와 왼쪽 가슴에 단 뺏지가 예뻐서 그런단다.
5월에는 늘 내가 달고 다니는 뺏지가 있다.
그런데 5월이 지났는데도 깜박하고 달고 나갔던 모양이다.
카네이션이 그려진 양철로 만든 장난감이다.
남들이 보면 하잖은 어린이 장남감이지만 나에게는 아주아주 귀중한 물건이다.
딸이 초등학교 3학년때 어버이날 카네이션 생화 살 돈이 없어서 사 온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때부터 매년 5월이 되면 30년이 지났는데도 이 뺏지를 달고 다닌다고 설명하였더니
깜짝 놀라면서 그렇게 많은 세월이 갔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깨끗하냐고 하기에
귀중하니까 잘 보관해서 그렇다고 하였다.
그랬더니 더욱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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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에 3학년이던 딸이 사서 달아주었던 카네이션이다.
양철조각 뒷 쪽에 빗침이 있어서 달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지름 3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