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기억력이 깜박깜박

吳鵲橋 2021. 3. 5. 07:27

요즈음 기억력이 깜박깜박한다.

사람 이름도 기억나지않고...

얼마전에는 윤석열이 대선에 도전한다는 말을 듣고

반기문. 황교안 생각이 났는데 반기문은 기억이 나는데

황교안이란 이름은 기억이 나지않아서 인터넷에 찾아보고야 알았다.

반기문이 그렇게 인기가 많았어도 대선에는 실패하였는데...

 

어제는 운동을 나가면서 안경을 끼지않고 나갔다.

아파트 우리줄 현관문을 지나서 3통로 까지 가다가 폰을 쓸 일이 있어서 내어보니

안 보여서 그제서야 안경을 안 꼈다는 생각을 하고 다시 집에 가서 안경을 가지고 나왔는데...

KT요금 재약정을 작성하고 오면서 주민등록증을 거기에 두고 온 것 같았다.

그것도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주머니를 정리하니 주민등록증이 안 보였다.

아하 KT프라자에 두고 왔구나...

재약정하고 안마의자에서 15분간 안마도 하고 왔는데...

7시까지 업무를 본다는 글씨를 보았기에 전화를 해보려고 인터넷에 찾다가 저녁시간이 되어서

저녁을 먹고 6시 20분에 가보니 창구에서 보관하고 있었다.

서류담는 쟁반에 주민등록증을 두고 그 위에 약정서류를 얹어주었는데 서류만 들고 주님등록증은 그대로 두었던 모양이었다.

창구를 담당 직원이 전화를 해주었으면 좋았을걸...약정서류에 전화번화가 있으니...그런 배려는 하지 않는 모양이다.

어쨌뜬 주민등록증을 찾으니 마음이 놓여서 커피도 한 잔 하고 안마도 다시 한번 하고 왔다.

내일 찾아도 되겠지만 내일 신협에 예탁금을 근저당으로 대출 낸 것을 정리할 날짜여서 주민등록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