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도 동시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이 생겼다.
20여년전에 중국여행을 갔을 때 식당 규모가 매우 커서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5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공연장까지 갖춘...
어제 7촌조카의 결혼식을 수성관광호텔 예식장에서 한다기에 가 보았다.
예식장 건물 자체가 새로 지어서 전에처럼 많이 올라가지 않아도 되었는데...
식당에 들어가보니 어마어마하게 넓었다. 10명식 앉을 수 있는 식탁이 100여개 있었다.
대구에서는 제일 큰 식당이 아닐까 싶었다. 가운데 한식 음식물을 준비해두었고...앞에는 일식, 양식. 중국식은 따로 마련 되어있어서 입맛대로 먹을 수 있었다.
집사람이 실어다준다는 것을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복잡하다고 두산오거리에서 내려서 수성못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서 갔다.
이상회 시비를 서산선생이 썼다기에 한번 둘러보니 쓴 사람 이름이 없어서 획인을 할 수 없었다.
수성 못 가에서
수성못
호텔 올라가는 곳에 인공폭포도 만들어놓았다.
예식장에서 내려다 본 수성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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