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에 집사람은 서울 동현이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처가 식구들과 처남차로 올라갔다.
오전에는 컴을 만지고 별이와 둘만 있으니 심심하여 오후에는 선풍기를 보러 E마트와 하이마트를 다녀왔다. 선풍기를 둘러보니 하이마트가 더 다양하였다. 기계식도 있고 전자식도 있었는데 전자식은 리모컨으로 조정하는 것이란다. 값도 다양하였다. 28000원부터 128000원까지 여러가지였다. 내방 것은 가장 헐한 28000원짜리로 하고 거실에 두는 것은 가장 좋은 것으로 하면 될 듯 하였다.
오후 2시 반에 나가서 4시반에 돌아왔다.
돌아아다 아파트 정자를 보니 파고라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서 사진을 촬영하였다.
'파고라' 소음바잊 및 금연 안내
Pergoia(퍼고라)의 뜻은 덩굴을 지붕처럼 올린 정자. 또는 덩굴시렁.이라고 되어있는데
우리아파트 파고라는 지붕에 덩굴이라고는 구경도 못하겠는데...
그냥 정자 소음방지...라고 하면 될 것을 굳이 외국말을 사용하면서 틀리게 할 것이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