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불교문화재

대흥사

吳鵲橋 2016. 1. 1. 19:39

2009년 8월 28일 금요일
신사임당아카데미 교수이고, 서예세상 카페지기님인 삼도헌 선생님의 인솔하에
오전 8시 시청앞을 출발하여서 가는 길에 보성차밭을 잠시 들려 보고 대흥사로 향하였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 22교구 본사 대흥사(大興寺)는 근대 이전 대둔사와 대흥사로 불리었다가 근대 이후 대흥사로 정착되었다. 해남 두륜산(頭輪山)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한 이 곳 대흥사는 한국불교사 전체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도량으로서 특히 임진왜란 이후 서산(西山)대사의 의발(衣鉢)이 전해지면서 조선불교의 중심 도량이 되었고, 한국불교의 종가집으로 그 역활을 다해온 도량이다.
풍담(風潭) 스님으로부터 초의(草衣)스님에 이르기까지 13 대종사(大宗師)가 배출되었으며, 만화(萬化)스님으로부터 범해(梵海)스님에 이르기까지 13 대강사(大講師)가 이 곳에서 배출되었다.
대흥사 경내에 있는 한옥 여관 이곳에서 1박2일을 촬영하였다고 함

눈이 펄펄 날릴 때 차가운 물에 뛰어 들었던 계곡

일주문 (글씨는 여초 김응현, 웬만히 큰 사찰에는 여초선생의 글씨가 있다.)

일주문 안쪽의 글씨

부도군

서산대사 부도탑 (8각 원당형, 억지로 들어가서 촬영하였다)

초의선사 부도탑 (서산대사 탑 바로 앞에 있음)

사천왕문 자리에 한 번 더 사찰 이름의 현판( 해탈문이라고 한다. 海士 金聲根 글씨)

안쪽의 현판은 해탈문이었다.(海士 金聲根 글씨)

대웅보전 들어가는 루의 이름 (원교 이광사 글씨)

침계루의 안쪽 현판

대웅보전

현판 (원교 글씨, 추사가 제주도로 유배갈 때 떼어내렸다가 돌아올 때 다시 달아라고 하였다는 현판)

대웅보전 앞에서 단체사진

대웅보전을 떼내고 달았다던 무량수각 ( 추사글씨, 지금은 대웅보전 옆 백설당(요사채) 건물에 있음)

대웅보전 안에 있는 종 (용뉴와 천판을 보니 고려시대의 종인 듯)

대웅보전 반자의 단청이 매우 아름 다웠다.

대웅보전앞의 약수 (뿔이 없는 것을 보니 이무기 같았다)

대웅보전 옆 노천에 설치 된 윤장대 (일종의 장경각)

보물 320호인 통일신라시대의 탑 (자장이 중국에서 가져온 사리를 봉안한 사리탑이라고 한다.)

대웅보전 들어가기 전의 연리근 (나무 뿌리가 서로 연결되어서 일명 사랑나무라고도 한다)

천불전으로 들어가는 전각의 현판 가허루(창암 이삼만 글씨)

천불전

천불전 현판 (원교 이광사 글씨)

천불전의 빗꽃살문

천불전의 솟을 꽃살문

천불전의 민흘림기둥(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계속 굵어지는 기둥)

다실 현판

表忠祀의 전경 (유교식의 서산대사 사당이다 보니 삼문이 있다)

서산대사 사당 현판 (정조대왕의 글씨)

초의 대선사상

초의관과 박물관은 문이 잠겨있어서 내용은 보지 못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성보박물관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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