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겨드랑이 점 제거

吳鵲橋 2017. 10. 20. 17:37

왼쪽 겨드랑이 난 검은 점을 수술하여 제겨하였다.

5,6녀전쯤 왼쪽 겨드랑이에 검은 점이 생겼다.

아프지도 않고하여 대수롭잖게 생각하였는데 지난해보니 많이 커졌다. 길이가 1CMW 되었으며 조금씩 아프기까지 하였다.

금년에는 유난히 내 피부엘러지도 심하여 목과 얼굴 오른쪽에 제법 큰 망울이 생겨서 그것도 보일겸 10여년전에 대상포진을 치료받은 복지피부병원을  찾았다.

점심을 먹고 불법주정차 과태료 32000원을 농협에서 내고 40만원을 찾아 선혜적금통장에 입금하고 걸어서 동대구 터미날을 지나 청구고등 가는 길에 있는 복지피부과를 걸어서 30여분 걸렸다.

먼저 목과 얼굴에 있는 망울을 보이면서 후지딘연고를 발랐는데 잘 낫지 않는다고 하니 이것은 무엇을 발라서 낳는 것이 아니라 제거수술을 하여야 된다는 것이다. 후시딘은 발라도 아무런 효과도 없다는 것이다. 별로 크지도 않고 하여...그냥 두기로 하고

겨드랑이를 보이니 사마귀 종류인데 이것은 점점 커지고 아프기도 할 터이니 제거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서 바로 제거하였다. 레이저로 간단하게 한다고 하더니 정말 간단하였다. 부분 마취를 하고  3분정도 걸려서 떼어낸 것 같았다. 마취할 때만 조금 따끔하고 그 다음은 아픈줄도 몰랐다.

수술비 21000원  약값 1200원이었다. 3일동안은 물에 닿지않게하고 1주일은 목욕을 하지말아라고 하였다.

나오면서 음식은 무엇을 주의하여야 되느냐고 물으니 1주일간은 술을 먹지마란다.

글씨 쓰려 가려도 늦었고 집까지 천천히 걸어서 왔다. 신세계 메가베스 들려서 영화 무엇하는가 구경도 하고 동대구역으로 해서 큰고개 5거리로 왔더니 11881보였다. 최근에 제일 많이 걸었다.

그저 5.6천보정도 걸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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