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검사일이 가까워졌다. 11월 4일 까지이다.
전번에는 9월에 검사를 받았는데 금년에는 10월에 받기로 하였다.
검사일에서 앞뒤로 한 달간이 기간이...등록서에 보면 10월 4일이 검사일로 되어있다.
10월 초에는 공휴일이 계속 있어서 오늘(10월 11일 ) 오후 2시에 기본정비를 받아서 검사를 받으려고 현대정비업소에 들렸더니 많이 밀려있다고 등록을 해노혹 2시간후에 오란다.
일단 등록을 하고 연락처를 기재한후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를 하러 갔다. 네비는 4년전에 설치한 것인데 매년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한 번은 무료로 해주더니 그 다음부터는 돈을 받는다.
오늘도 1만원 주고 하였다.
업그레이드를 하고 처음으로 전화번호로 검색을 하여서 정비소로 오니 3시가 조금 넘었는데 내가 할 차례가 다 되었다고 하면서 휴게실에서 커피 마시고 기다리라고 하여서 기다리다보니 나중에 온 차를 먼저 해주고 있었다. 아마 나는 기본정비만 부탁을 하여놓으니 돈 되는 것 먼저 해주는 모양이었다. 30분 이상 기다리고 있으면서 계속 내다보고 있으니 마침 내 차를 끌고 정비대로 가기에 나와서 보았다.
우선 라이닝을 보라고 하였더니 아직 안전하다는 것이다. 운전대도 보라고 하였더니 아무 이상 없단다. 본넫을 열고 보더니 창닦는 액을 조금 넣고 다른 이상은 없단다. 다시 차를 올리더니 차믿을 들여다보고도 아무 이상이 없단다. 그리고는 타이어에 공기를 조금씩 넣고 내리더니 아무 이상 없으니 검사를 받으란다. 12년만에 5만킬로를 탔으니 너무 적게 탔단다. 차가 질이 날려면 10만킬로는 타야하는데 한다.
매연이 걱정되어서 물으니 검사를 받아보고 만약 이상이 있다고 하면 고속도로에서 100키로 이상 2시간정도 타주면 될 것이란다. 한 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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