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교훈.훈화말

濂溪先生曰

吳鵲橋 2017. 7. 29. 06:51

濂溪先生曰  無極而太極  太極動而生陽  動極而靜  靜而生陰  靜極復動

 염계선생왈        무극이태극         태극동이생양       동극이정      정이생음       정극부동

 

一動一靜  互爲其根  分陰分陽  兩儀立焉

 일동일정      호위기근      분음분양      양의입언 


陽變陰合而生水火木金土 五氣順布 四時行焉 五行一陰陽也 陰陽一太極也

   양변음합이생화목금토              오기순포     사시행언      오행일음양야       음양일태극야


太極本無極也 五行之生也 各一其性 無極之眞 二五之精 妙合而凝 乾道成男

  태극본무극야       오행지생야      각일기성     무극지진      이오지정     묘합이응      건도성남

 

坤道成女 二氣交感化生萬物 萬物生生 而變化無窮焉

 곤도성녀        이기교감화생만물      만물생생      이변화무궁언 


惟人也 得其秀而最靈 形旣生矣 神發知矣 五性感動而善惡分 萬事出矣

  유인야    득기수이최령       형기생의     신발지의       오성감동이선악분       만사출의


聖人定之以中正仁義而主靜  立人極焉  故聖人與天地合其德 日月合其明

   성인정지이중정인의이주정            입인극언     고성인여천지합기덕         일월합기명

 

四時合其序 鬼神合其吉凶 君子修之吉 小人悖之凶

  사시합기서       귀신합기길흉       군자수지길      소인패자흉


故曰 立天之道曰陰與陽 立地之道曰柔與强 立人之道曰仁與義 又曰

 고왈      입천지도왈음여양        입지지도왈유여강        입인지도왈인여의     우왈


原始反終故知死生之說. 大哉, 易也, 斯其至矣

    원시반종고지사생지설          대재    역야     사기지의



염계선생이 말씀하시길 무극이면서 태극이니 태극이 움직이여  陽을 낳고  그 움직임이 



극에 도달하면 고요해지  그 고요함이 陰을 낳고  고요함이  극에 도달하면 다시 움직이

한번 움직이고 한번 고요함이 서로 그 뿌리가 되어으로 나뉘어지고 陽으로 나누어지니

陰과 陽이 이루어지게 된


陽이 변하고 陰이 합하여 수화목금토가 생겨나니 五行의 기운이 순차적으로 펴짐에 네 계절의 흐름이

생기게 된다오행은 하나의 음양이요  음과 양은 하나의 태극이니  태극은 본래 무극이라

오행이 생겨남에 각기 그 性을 하나씩 간직하고 무극의 진리와 二氣와 五行의 정기가 오묘하게 합하고

엉키어  하늘의 道가 남자를 이루고 땅의 道가 여자를 이루어 두 기운이 교감하여 만물과 化生하여

천지 만물을 낳고~ 또 낳아 변화가 무궁하게 이어져간다


오직 사람만이 빼어난 기운을 얻어 가장 영특하여  형체가  생김에 이미 神의 지혜를 나타낸다

그리하여 다섯가지 성품이 느낀대로 움직이어 善과 惡으로 나누어지고 만가지 일이 생겨나는 것이다

성인께서 ,正,仁,義.로써 정하시되 을 주장하시어 사람의 지극함으로 세우셨다


그러므로 聖人은 천지와 더불어 德이 더하여 해와 달의 밝음을 합하며 네 계절과 더불어 순서

합해지고 귀신과 더불어 길흉이 합해지나니  君子는 이것을 수련하기 때문에 吉하고 소인은 어기기

때문에 흉한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기를 하늘의 道를 세우는 것은 陰과 陽이요

땅의 道를 세움은 부드러움과 강함이요

사람의 道를 세움은 어짊과 의리라 하였고   또 말하기를~

시작을 근원으로 하였다면  마지막으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죽고 사는 이치를 아는 것이라 말하였으니  위대하도다 ()(學)이여~~!!

이렇게 하는 것이 거기에 이른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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