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짜리 사전투표
5월 5일 어린이날 두 손자를 데리고 처, 애비, 딸과 함께 동사무소에 사전투표를 하러갔다.
동사무소앞이 좁아서 차 댈 곳이 마땅찮아서 겹주차를 하려고 하니 뒤에 차가 깝박이를 켜고 있어서 지나가려나보다 하고 앞으로 당겨서 성당입구에 추차하여놓았더니 집사람이 와서 안 된다고 다시 동사무소 반대편에 주차를 하고 사전투표를 네사람이 하고 나오니 다시 돌려서 가라는 것을 좁은 길로 가면 효목네거리가 나오니 된다고 그리로 가려고 좁은 길에서 효목네거리쪽으로 가려고 방향을 트다가 펑하는 소리가 들렸다. 딸과 애미가 차 세우라고 해서 세우고 보니 펑크였다. 다시 효목네거리를 지나 카센터에 들려 펑크를 떼워 달라고 하니 찢어져서 갈아넣어야 된다고 한동타이어집을 가르쳐주었다. 급한 마음에 2구사령부 앞에 있는 한동타이어점에 올라가다가 또 모서리에 받혀서 펑하였다. 올라가니 오른쪽 앞뒤 타이어를 모두 갈아넣야야 한단다.
두 개를 갈아넣어서 다행인지도 모른다. 한개만 새것이면 한쪽으로 조금 기울 수도 있는데
헌 것은 뒤로 하고 새것은 앞쪽으로 하여서 갈아준단다.
일제 요꼬하마는 현재 없어서 시간이 걸리고 한국타이어는 20분이면 된다고 하기에 한국타이어로 갈아넣으니 30만원이었다. 정확하게 20분만에 갈아넣고 박물관으로 향항였다.
좋은 경험 하였다. 그러나 경험비가 너무 비쌌다.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손자들이 박물관에서 체험학습하는 보습을 보니 마음이 확 풀렸다.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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