尾生之信(미생지신) : 고지식한 미생이란 사람의 믿음이란 뜻으로, 쓸데없는 구애된
나머지 임기응변이 모자라서 죽음에까지 이르게 된 것을 말한다.
<꼬리 미><날 생><의 지><믿을 신>
☞ 노(魯)나라에서 미생(味生)이라는 고지식하고 정직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나이가 개울
다리 밑에서 애인을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그는 약속 시각에 도착해서 애인을 기다렸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애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는 동안에 비가 많이 와서 개울물이 불어나
그는 물에 잠기게 되었다.
나중에는 물이 머리 위까지 올라와도 그곳을 떠나지 않고 있다가 결국 익사해 버리고 말았다.
쓸데없는 약속에 구애되어 하나 밖에 없는 귀한 목숨을 잃어 버렸다는 어리석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타 > 교훈.훈화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傍若無人(방약무인) (0) | 2017.04.19 |
---|---|
拔本塞源(발본색원) (0) | 2017.04.18 |
門前成市(문전성시) (0) | 2017.04.16 |
刎頸之交(문경지교) (0) | 2017.04.15 |
巫山之夢(무산지몽) (0) | 2017.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