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이산가족 될번한 날

吳鵲橋 2017. 2. 26. 11:01

2017년 2월 25일 토요일

손녀,손자를 데리고 신세계 아카아리움을 찾았다.

손녀는 설에 내려와서 지금껏 있고 손자는 2월 18일에 내려와서 1일 되는 날이다.

1시 20분에 E마트에 들려서 생필품을 사고 곧 바로 아쿠아리움에 갔더니 사람들이 줄을 섰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아쿠아리움을 보고 나와서 노천 동불원(조각동물)을 보고 집에 가자고 하니 손녀가  희민이 내려오던날 일찍 나와서 장난감 가게를 둘러보아서인지 장난감을 더 보고 가잔다. 그대가 이미 오후 5시쯤 되었는데 9층에서 에스카레이트를 타고 내려오는데 7층에 왔을 때 희민이는 이미 6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카레이트에 올라섰고 단희는 여기라고 하기에 단희는 움직이지 말고 있으라고 하여놓고 희민이 뒤를 따라갔는데 내려보니 이미 없어졌다. 가다가 할아버지가 안 오면 돌아올 것으로 생각하고 서 있었으나 오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올라가는 에스카레이트 쪽으로 가 보아도 없고 올라오니 단희도 없었다.  이때부터 당황해서 단희라도 잧으려고 장난감 가게에 들리니 단희는 인형가게 있었다. 희민이는 물으니 모른단다. 큰 일 났다 싶어서 고객센터에 가서 신고를 해놓고 20분을 찾아보았으나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찾을 수가 없었다.

방송으로 한 아이를 찾았다고 하는데 이름이 희민이가 아니었다.

할 수 없어서 집으로 전화를 해서 할머니와 같이 찾으려고 전화기를 여니 단희에게서 전화가 와 있었다. 전화를 해보니 희민이를 찾았다는 것이다. 장난감 가게에서 가서 산시간쯤 놀다가 집에 와서 천천히 물어보니...

희민이는 6층에 내려가자 마자 올라가는 에스카레이트를 타고 올라가서 단희가 있던 곳으로 가서 둘이 만났으니 할아버지는 안중에도 없이 장난감가게로 간 모양이다.

내가 물었을 때 희미이 모른다가 한 것은 가게 안에 있는데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었단다.  할아버지 신고하려 간다는 말을 하였는데 하니  장난감 가지고 논다고 그말은 못 들었다는 것이다.

할아버지만 30분 동안 이리뛰고 저리뛰고 야단법석을 떤 것이었다.


애비도 희민이만할 때 중앙통에 갔다가 혼자서 버스를 타고 집에 가버린 적이 있었는데 부자가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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