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鵲矯 日常

2020년 설에 내려온 희민이는 박물관을 아예 가려고도 하지 않는다. 집에서 텔렐비젼에서 만화를 보겠단다. 너무 집에만 있으면 안 된다고 줄넘기를 시켰더니 그것도 잠시. 가만히 있기를 좋아한다. 단희는 할아버지와 같이 희민이는 할머니와 같이 잤다. 이 아이들은 아빠,엄마하고 자는 ..

2020년 1월 24일(음력으로는 섣달 금날) 대구박물관에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고 가자고 하니 희민이는 가지않고 단희만 가려고 해서 데리고 갔다. 지금까지는 할아버지차로 갔었는데 오늘은 버스를 타고 갔었다. 왜 버스를 타느냐 하기에 할아버지가 아침에 술 한 잔 해서 버스로 ..

2019년 12월 26일 오후 7시경 딸 내외가 왔다. 이종이 28일 이종동생이 결혼한다고 미리 온 모양이다. 오면서 크리스마스라고 케익을 사왔는지 뚜껑이 쥐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별이가 매우 좋아하엿다. 오른쪽은 금년도 처음으로 산 딸기이고 왼쪽이 쥐모양의 뚜껑을 케익이다. 뚜껑을 여니..

아빠가 강릉에 가 계시니 아빠가 많이 보고 싶었던 모양이다. 아빠바지를 입고 아빠안경을 끼고 놀이를 한다.

약 1개월전에 단희가 학교에서 놀다가 다리를 다쳐서 깁스를 하였는데 오늘 풀었단다. 며칠전부터 깁스한 다리가 답답하다고 하더니 이제 좀 시원하겠다. 깁스를 풀고 시원해하는 모습 애미가 촬영하여 보내왔다.

딸 부부가 연차를 같이 내서 구경을 나섰다고 한다. 시장구경도 하고 오락도 하고 보기가 좋구나... 젊음이 이런 것이다...

딸이 제 남편 옷을 입고 장난을 치고있다. 패딩 하나 사줄까 하니 있다면서 이렇게 장난치고 싶어한다. 어릴 때 내 T셔스를 원피스 처럼 입고 치과에 간 일도 있었다.

2019년 11월 29일 희민이 태권도 경연하는 모습 체구는 작아도 재빠르다. 애미는 직작 가느라고 참석 못하고 외할머님이 관람하시고 촬영하여 보내 주신 것

희민이 태권도 공연 사진 2019년 11월 29일 외할머니가 참석하셔서 촬영하여 보내 준 것이다. 검은띠를 사고 씩씩하게 품새를 하는 맨 앞이 희민이다.

지난해 희민이가 차 사고로 다리를 깁스 했을 때는 단희가 밀고 다니더니 단희가 다치니 희민이가 휠체어를 밀고 다닌다. 내가 대구로 오려고 버스정류장에 가려니 모두 따라나섰다. 할아버지가 휠체어를 밀고 가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희민이가 쫓아와서 가로 막아서 희민이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