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타고 나서 한강의 소설을 읽고 싶어졌다.일요일이라 일부러 걷지 않으면 걸은수도 채울 수 없어서 일부러 걸어가 보았다.일요일이라서인지 도서관의 관람석은 만원이어서 앉을 자리가 엇었다.한강 소설도 어디 있는지 노인이 읽는 코너에는 보이지 않아서 그냥 왔다. 연말만 되면 멀쩡한 보도불록을 갈아치운다.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21세기 병원 앞 보도불록이 회색으로 되어있었는데 멀쩡한 것을 갈아치우려니 미안했던지 붉은색으로 바꾸고 있었다. 아멘교회 3층에서 바로본 산의 풍경 수성도서관 갔다가 뒷길로 오다보니 천주교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