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짓다.
어제 한방병원에 못 가서 오늘 오전에 갔었다.8시 45분에 도착하니 이미 진료는 시작되었고 내 앞에 한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차 한잔을 마시고 있으니 차례가 되어 진료를 받는데 새로 온 젊은 의사였다.침을 놓는데 서툰 것 같이 보였다.목에도 놓고 배에도 놓았는데 전혀 ...목에는 혈 자리가 없다고 하면서 놓아주지 않았다.그러면서 이것 저것 물어보기에 밥은 잘 먹는데 살이 지지 않는다고 하니 영양분 흡수가 잘 되는 약을 지어주겠단다.그러라고 했더니 침을 다 놓고 의사실로 들어오라해서 갔더니 15일분. 1개월분 이렇게 지어 준단다.15일분을 선택하니 5만원이란다.나오면서 간호사에게 의사 언제 오셨느냐고 물으니 1일에 왔었다.새로 왔느니 수가를 올려주어야 되는 모양이다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