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건강 178

조심에 조심을...

지난 23일 강의를 마치고 동대구 지하철역에 내려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오는데 버스를 타다고 넘어져서 무릅에 약간의 상처를 이었다.금방 났겠지 했는데 하루가 지나니 더 선명한 자국이 나서 후시단을 사서 바르고 있다.이제는 균형감각이 떨어져서 조심하지 않으면 잘 넘어질 나이이다.조심한다고 하였는데도...조심에 더욱 조심을 해야지...

코. 귀 검사하다.

어제는 코(누런)가 계속 나와서 힘들었다.저녁을 먹고도 계속 나와서 몇번이나 코를 풀었으나 계속 나와서 자버렸다.자고 나니 괜찮았다. 귀는 내부가 간지러워서 자주 면봉으로 후비는 경우가 점점 많아져서 염증이 있는가 알아보았다.귀는 보더니 염증이 있어서 그렇고  코는 X레이 촬영을 해 보아야 충농증인지 아닌지 알아본다고 하였다.력검사까지 마치고 설명을 들으니 력 충농증은 아니고 단순 비염인데  불편할 때만 한 알씩 먹으라는 처방을 해주었다.5월 25일에 울산 갔었을때 차를 타고 가면서 말을 하는데 잘 들리지 않았다.차소리도 나고 외부의 소리 때문에 못 알아 들을 때가 몇 번 있었다.다음에 내려올 때는 보청기를 해서 내려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오늘 마침 이비인후과에 왔으니 청력검사도 하였다.청력 검사..

혈관 검사 결과

어제 안심종합사회복지관게 강의 갔다가 보건소에서 혈관겸사를 무료로 해 준다고 해서 받아보았다.약 1개월전에도 받은 것 같은데...그 때는 혈관이 가장 좋은 1단계라고 하였는데이번에는 7단계중 가운데인 4단계였다.이것이 맞다. 지난번엔 아마 잘못 판독한 듯4단게이면 딱 중간인데  80 넘어서 중간이면 좋은 것이지.주의 단계라고...건강보조제를 먹으면 좋으 것 같다.라고 하였다. 보조제로는 알로에 복합추출물. 대나무잎 추출물. 오메가3 등을 권하였다. 5월 13일 검사지  1개월전이 4월 8일 검사지

혈압을 재어보니 기기가 이상한지...

오늘 신협에 먼저 들려서 혈압을 재어보니 높은 쪽이 100이 안 나왔다. 처음 재어보니 92 다시 재어보니 101 세번째 재어보니 109 기계에 이상이 있겠구나 어제 120에 정상이었는데... 다음 기억쉼터에 가서 재어보니 이번에는 조금 높았다. 불과 10분 사이에 134. 다음 재어보니 139 실습나온 보건대학생에게 물어보니 기기마다 조금씩 다를 수도 있고 걱정하지 말란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오늘은 바깥출입을 하지 않았다.

지난 월요일부터 감기기운이 있는 것을 약국에서 약을 사 먹고 견뎌보려고 하였는데 낫지를 않아서 어제 목요일 서실 공부하는 사람들이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코푸시럽 처방받아서 약을 복용하란다. 요즈음 감기는 잘 낫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 가야한다기에 어제 강의를 마치고 신내과에 들려서 주사 맞고 코푸시럽 처방 받아서 저녁부터 먹고 오늘은 아예 밖에 나가지를 않았더니 많이 좋아졌다. 신내과는 환자가 하자는대로 한다. 처방전도 코푸시럽 해달라고 하였더니 그대로 해주었다. 밖에 못나간 대신 자전거를 탔다. 오전에 1시간 오후에 70분 2시간 이상 탔으니 1시간 걷기 운동정도는 한 셈이다.

5개월만에 안과에...

2년전부터 백내장 수술을 하라는 것을 하지않고 지금까지 버텨오고 있다. 의사는 하라고 하는 것을 크게 불편하지 않으니 불편하면 하겠다고 하여서 지금까지 온 것이다. 처음에는 의사가 화를 내더니 지금은 견딜만합니까. 별 불편 없으면 괜찮습니다.라고 우호적이다. 처음에는 3개월만에 진료를 받다가 별 이상이 없으니 지난번 진료때는 5개월후에 오라고 하였다. 5개월만에 갔더니 검사를 여러가지 하였다. 기본 시력검사 외에...전에는 한 곳만 갔었는데 오늘은 세 곳이나 갔었다.' 본인의 허락도 없이 무슨 검사를 이렇게 많이 하는가...싶어도 의사를 만나기전에 검사부터 하니까... 전에는 검사료가 2만~3만원 사이였었는데... 오늘은 63300원이었다. 무려 세배였다. 검사는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의사와 만난 것은 ..

금년도 건강검진 결과

금년도엔 늦게 11월 29일에야 건강검진을 하였다. 그 결과표가 나왔다. 혈압 130/ 69로서 고혈압 전단계라고 주의하라고 하나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주의 나이가 83세인데 청년의 혈압이 나오겠는가...이 정도면 만족한다. 혈색소 13.6으로 정상 공복혈당 89로서 100미만 정상 이상지지질혈질...총콜레스테롤 193 200미만이면 정상 고밀도콜레스테롤 50 60이상 중성지방 140 150미만 저밀도 콜레스테롤 115 130미만 유질환자 현재 약을 2일에 한번 10mm를 먹고 있어서 유질환자인가보다. 심뇌혈관질환 위험평가... 나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80(호적나이. 실제는 83세) 세 남자 평균대비 0.56배 심뇌혈관 나이는 63세로서 내 나이보다 20년이나 젊은 나이에 속하니 썩 좋은 편이다.

오랜만에 1시간 이상 자전거 타다.

3년전에 자전거를 샀다. 아주 좋은 것으로 당시에 30만원 정도면 우리집에는 적당할 것 같았는데... 집사람이 제일 좋은 겻으로 사라고 해서... 사 놓고 보니 잘 못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우리집에 놓은 자리가 마땅찮았다. 너무 커서 그리고 무거워서 움직이지를 못한다. 거기에다고 아무 필요도 없는 계기가 여러가지 있다. 난 자전거 탈 때 아무것도 보지 않는다. 다만 시간만 본다. 시간만 있으면 되지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계기판이 여럿 있을 필요가 없다. 처음 샀을 때 몇 달 동안은 열심히 탔다. 그런데 몊 개월이 지나니 그마 뜸해졌다가 해가 지날 수록 더울 안 타 진다. 오늘은 일요일이고 처남네가 식사하러 와서 바깥에 나갈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저녁 먹고 1시간 이상 모처럼 탔다.

건강검진 결과표

2023년도 건강검진을 한 지 1주일쯤 된다. 결과를 보러 어제 12월 4일 신내과에 갔었다.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간 수치도 괜찮고. 뭐도 뭐도 콜레스테롤 수치도 괜찮단다. 모두가 좋단다. 그래서 가끔 글씨를 쓰다보면 내가 의도하지 않는 곳으로 펜이 울직일때도 있다고 하니 본인이 알면 괜찮단다. 몰라야 이상이 있는 것인데... 그러면서 신경검사를 받아보려면 동구청앞의 도연철 신경과를 가보란다. 나오면선 수부에 결과지를 부탁해서 방아 왔는데 집에 와서 일거보니 모두 영어로 기록되어있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콜레스테롤 수치만 토탈. hdl, ldl 정도만 알겠다. 어쨌든 모든 장기가 좋다고 하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