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백내장 수술을 하라는 것을 하지않고 지금까지 버텨오고 있다.
의사는 하라고 하는 것을 크게 불편하지 않으니 불편하면 하겠다고 하여서 지금까지 온 것이다.
처음에는 의사가 화를 내더니 지금은 견딜만합니까. 별 불편 없으면 괜찮습니다.라고 우호적이다.
처음에는 3개월만에 진료를 받다가 별 이상이 없으니 지난번 진료때는 5개월후에 오라고 하였다.
5개월만에 갔더니 검사를 여러가지 하였다.
기본 시력검사 외에...전에는 한 곳만 갔었는데 오늘은 세 곳이나 갔었다.'
본인의 허락도 없이 무슨 검사를 이렇게 많이 하는가...싶어도
의사를 만나기전에 검사부터 하니까...
전에는 검사료가 2만~3만원 사이였었는데...
오늘은 63300원이었다.
무려 세배였다.
검사는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의사와 만난 것은 5분도 안된다.
양쪽눈을 그냥 눈 보는 기기에 대었다가 땐 것이 끝이었다.
무슨 검사를 많이 하였느냐고 물어보니 백내장 진행 과정과 녹내장 검사를 하였다는 것이다.
별 이상이 없고 좋은 형편이란다.
백내장도 더 심해지지는 않고 녹재장도 이상없다고 하기에
그래서 지난번에 5개월 하였는데 6개월후에 진료하면 어떨까요 하니 그렇게 하란다.
그러면서 그 안에라도 이상이 있으면(불편하면 )오란다.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수부처에 내려워서 게산을 하니 무려 63300원은 내 부담이고
공단 부담은 이보다 더 많았다. 95170원...
그러면서 다음번에는 이창훈의사 그만 두기 때문에 다른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된다고 하였다.
그러겠다고 하였다.
그제서야 그만 두니 검사료나 올려주고 가자고 (내가 수술도 하지않고하니 수가가 오르지 않으니 )
이것 저것 온갖 검사를 한 모양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5개월만에 63300원이니 한달에 13000원정도의 비용을 들여서 마음이 편하다면 싼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약국에 약을 받으니 6개월분이 1000원
헐 하여도 매우 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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