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1228

韓非子13 外儲說篇

말은 사실을 이기지 못한다. 법도가 있으면 하기 어렵고 법도가 없으면 하기 쉬운 법이다. 마지막까지 지치지않고 우기는 사람이 이긴다. 가장 그리기 쉬운 것은 귀신이다...아무도 보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그림은 개나 말...누구나 보았기 때문에... 어려웠던 시절을 잊지마라 남의 흉내고 골라서 해야한다. 민심은 천심이다. 남자는 스물, 여자는 15살에 결혼 시켜라... 하나만 있으면 족하다. 천한 것으로 귀한 것을 씻지만 귀한 것으로 천한 것을 씻지는 않는다. 갓은 아무리 낡아도 머리에 얹는 것이며. 신은 아무리 훌륭한 것이라도 발에 신는다. 고기를 가지고 개미를 쫓으려 하면 개미는 더욱 많이 모여들 것이고 생선을 가지고 파리를 좇으려 하면 파리는 더욱 꾀어 들 것이다. 難篇 잡초 뽑는 것을 아끼면..

기타 /재미로 2022.07.22

韓非子12 內儲設上下篇

한 사람 말, 두 사람 말. 세 사람 말 사실이 아니 일도 세 사람이 같은 말을 하면 믿게 된다. 쉬운 일과 바라지 않는 일이 있다. 나만은 빠져나갈 길이 있다고 믿는다. 자애가 지나치면 일을 망친다. 과실이 있어도 벌하지 안혹 공이 없어도 상을 준다면 나라가 망한다. 여섯가지 비란 임금이 권세를 신하에게 빌려주는 일 임금과 이해를 달리하는 신하가 외국 세력을 이용하는 일 신하가 술책을 꾸미는 일 이해가 대립되는데 신하가 끼어드는 일 내분이 일어나는 일 적국의 모략에 의하여 신하를 임면하는 일...

기타 /재미로 2022.07.21

韓非子11, 說林下篇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용감해진다.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천리마를 구벽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노마를 구별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왜냐하면 천리마는 흔치 않으므로 그 구별법을 알고 있어도 별로 이익이 없지만 둔한 말은 그 수가 많으므로 날마다 매매가 되어 이익을 얻을 수가있기 때문이다. 손해가 되더라도 장래의 이익을 내다봐라. 참된 현자는 결토 후회하는 일이 없다. 편작은 사람들의 병을 잘 고치는 명의였지만 자기자신의 병은 고치지 못하였다.

기타 /재미로 2022.07.19

韓非子 10 說林上篇

관중이나 습붕 같은 지혜있는 사람도 모르는 것이 있을 때에는 말이나 개미의 지혜를 빌러 이를 스승으로 삼았던 것이다. 바닷물이 많기는 하나 불을 끌수는 없다. 즉 먼곳의 물은 가까운 곳의 불을 끌 수 없기 때문이다. 교묘한 사기는 졸렬한 진심에 미치지 못한다. 상아로 젓가락을 만들었으니 국을 질그릇에 담는 것을 꺼려 주옥의 그릇을 만들 것이고 그렇게 되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은 어울리지 않을 것이니 개발바닥이나 코끼리고기나 표범고기를 구하게 될 것이며 음식이 그와 같이 사치스러우면 아무래도 띠풀로 엮은 집으로는 안 될 것이니 반드시 비단옷을 입고 고대광실에서 살아야 할 것이다. 이것을 다 흡족시키려면 천하의 재물을 모두 동원해도 모자랄 것이다. 열사람으로 하여 심게 하여도 한 사람이 계속 뽑아버리면..

기타 /재미로 2022.07.18

韓非子9 亡徵篇

대신의 집 규모가 임금집 집보다 크고, 신하의 권위가 임금의 권위를 능가하면 망국의 징조이다. 중신에게 잘 보이면 관직에 오를 수 있고 뇌물을 바치면 작록을 얻게 되는 것도 망국의 징조이다. 입이 가벼워 비밀을 지키지 못해 신하들이 말한 내용을 밖으로 새어나가게 하는 것도 망국의 징조이다. 간하는 말만 들으면 화를 내는 것도 망국의 징조이다. 강대국의 원조에만 의존하여 이웃나라의 위협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도 망국의 징조이다. 아무리 나라가 어지러워도 자신만만해 하며 나라안의 경제력을 돌보지 않은채 이웃한 적국을 가볍게 본다. 말은 잘하나 법에 어긋나 있고 총명하기는 하나 소중한 술책을 알지 못한다. 능력은 있으나 법에 의해 일을 이끌어가지 않는다. 나무가 부러지는 것은 벌레가 그 속을 갉아먹었기 때문이고..

기타 /재미로 2022.07.17

韓非子8 姦劫弑臣篇

무릇 사람의 마음이란 좋아함과 싫어함이 서로 같아 양자의 의견이 일치하면 옳다고 하고 의견이 상반되면 그르다고 배척하는 법이다. 신하가 좋아하는 것을 임금도 좋아하는 것을 동취라고 하고 신하가 헐뜯는 것을 임금도 미워하는 것을 동사라고 한다. 그래서 임금과 간신의 마음이 다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임금은 언제나 간신과 의견이 같았으므로 자기의 마음에 언제까지나 일치하리라고 생각하여 아무말이나 다 믿어버린다. 충성과 청렴결백이 흐려지는 것은 의가 없기 때문이다. 맹인은 흑색과 백색의 다름을 알려고 하여도 도저히 알 수 없다. 귀머거리가 고운 소리와 둔탁한 소리를 구분 못하는 것과 같다.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군신간은 원래 타인으로서 혈육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바른..

기타 /재미로 2022.07.16

韓非子7 和氏篇

. 못난 임금을 깨우치기 위하여 유능한 사람이 얼마나 고생하는가 화씨의 구슬과 관련된애기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진실이 인정 받으려면... 초나라에 화씨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날 산에서 옥덩어리를 발견하여 여왕에게 바쳤다. 여왕은 세공사를 불러 감정하게 하였는데 그는 이것은 돌입니다..라고 답했다. 여왕은 화씨가 왕을 속인 줄 알고 노하여 화씨의 왼발을 잘라버렸다. 그 다음 무왕이 들어서자 화씨는 또 그 옥덩이를 바쳤다. 이번에도 감정을 시킨 봐 돌동이라고 하여 오른발을 잘라 버렸다. 그 다음 문왕이 들어서자 화씨는 자진하여 옥덩이를 바칠 용기가 없어 그것을 발견한 산에서 옥덩어리를 안고 3일 밤낮을 울었다. 그리하여 눈물도 말라버리고 피눈물이 나올 지경이 되었다. 문왕은 이 사실을 전해듣고 사람을 보..

기타 /재미로 2022.07.15

韓非子6 說難篇

. 진언하기 어려우 까닭 의견을 말함에 있어 상대가 생가갛는 바를 간파하고 자기의 의견을 그것에 맞추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 설득의 위험 설득하려는 임금이 스스로 자랑으로 여기는 일은 은긴히 찬미하고 스스로 부끄러워하는 일은 말하지 말고 덮어 두는데 있다. .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그 알고 있는 사실을 어떻게 말하느냐가 어려운 일이다. 같은 말이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마련이므로 앞뒤 잘 살펴 말하지 않으면 단 되는 것이다. . 역린을 건드리지 마라.

기타 /재미로 20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