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광덕사 호도나무(천연기념물 398호)

吳鵲橋 2016. 3. 12. 10:29



우리나라 호도나무의 조상


광덕사 호도나무(천연기념물 398호)
호도를 우리나라에 처음 들여온 사람은 고려 충렬왕 때의 유청신으로 알려져있다.
유청신의 본래 이름은 비였다. 어릴 때 고향 광덕을 떠나 중국 연경에서 몽골말을
익혀 충렬왕 7년(1281)에 돌아와 낭장 벼슬을 시작으로 대장군, 상장군, 우승지, 동지밀직사를 거쳐 정승에 까지 올랐던 인물이다.
그러나 고려에 성을 두어 원나라가 직접 통치하도록 하자고 원 황실에 주창한 매국노이다. 수십차례 원에 사신으로 드나들면서 호도를 갖고 들어왔다.
결국 반란에 연루되어 고국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연경에서 죽음을 당하였다고 한다.
주차장 옆읠 광고판
봉화산 광덕사 일주문
일주문 청장
광덕사 사적비
최근에 만든 모양인데 있을 자리가 아닌 것 같고 모양도 이상하다.
해탈문 앞의 호도나무의 및둥치
두 가지 사이로 보이는 것이 유청신선생호도시식지란 표지석이다.(아래사진)
대웅전
절 마당의 괘불걸이대
평상시에 괘불걸이대를 이렇게 세워놓은 곳은 잘 볼 수 없다.
대웅전을 올라가는 계단의 연꽃봉오리와 동물인데 사자상이 아닐까 싶다.
범종은 신라종을 본 뜬 것이다.
대웅전 외벽의 8상도
도솔내의상
비람강생상
사문유관상
유성출가상
설산수도상
수하항마상
녹원전법상
쌍림열반상
버스 주차장 곁의 호도 굵기 고르는 기계
점심을 먹으면서 막걸리 한 잔씩 즐기고 있다. (다른 사람이 촬영한 것을 퍼옴)
내려 올 때의 추풍령 휴게소
휴게소에 전시해놓은 안마의자에서 피로를 풀어본다.(퍼옴)
보아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본인      


'오작교의 행보 > 내가 한일 할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강주막  (0) 2016.03.12
금년 추석은 서울에서  (0) 2016.03.12
천안홍경사 갈기비  (0) 2016.03.12
4년 6개월만에  (0) 2016.03.12
융릉  (0) 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