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일
오늘 원래는 오후 1시 반부터 동촌에서 바둑을 두기로 하였으나 최사장이 청도 후배가 식당을 개업했는데 그 쪽으로 바람 쏘이러 가자고 연락이 왔다. 10시 40분에 출반하여 헐티재 넘어 용천사에서 생수 한 잔씩 마시고 곧 내려가니"다강산방"(전총찻집 꾀 오래 되었음) 못 가서"전주 밥상'이라는 간판이 있는 집에 차를 대놓고 아직 시간이 일러서 강건너 아석원(전에는 전통찻집이었으나 지금은 한식집)을 돌아서 다강산방으로 다리를 건너서 점심을 산채비빕밥과 소주 한 병을 시켰더니 반찬이 잘 나왔다. 게장, 녹두전. 청포묵 같은데 아니라고 했다. 곤약이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점심 먹고 최사장 별장아닌 별장으로 가서 또 술 한잔 하고 바둑 두었다.
★. 다강산방 부근
냇가에 있는 간판
★.나무 사이로 보이는 집이 다강산반
★. 다강산방 앞의 계곡
★. 도로가의 간판
★. 전주 밥상의 간판
★. 밥상 (먹다가 찍음)
★. 거실에 장식 된 다기 (말차 잔으로 한 면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 동동주 병이 자기로 되어있었다.
★. 현관 양 옆과 식탁이 놓인 방
★. 차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