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4일
백불고택의 유물을 보고 송광매원의 권병탁씨에게서 맛있는 매실주를 얻어먹고 저녁을 오리고기를 먹었다.
옷골 경주 최씨 종가댁의 사랑채 백불고택
기둥이 세 가지이다. 원기둥, 팔각기둥, 사각기둥
사각기둥
팔각기둥
원기둥
나무를 살리기 위해 담장을 비켜서 쌓았다.
계약서에 손도장으로 수결을 한 모양 하인들이 도장을 가지지 못하여 손으로 하였다고 함
인장이 아주 많았다. 그 중에 동그란 인장이 있었다. 우리 원래의 인장은 사각이었으나 일제가 우리의 정신을 말살하기 위하여 자기네 국기모양인 동그란 모양으로 하였다는 설이 있음
보아서 오른 쪽의 정사각형의 모양은 돌화로라고 한다. 통돌을 파내어서 화로로 만들었다니 대단하다.
나도 이런 돌화로는 처음 보는 것이라서 한 컷 찍어보았다.
보아서 오른쪽의 것이 갈모(갓을 비에 맞지않게 하기위하여 갓위에 썼던 것 기름종이로 만들어서 비가 맞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