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뛰어난 임금은 무위자연의 도로 나라를 다스리기 때문에 백성들이 그가 존재하는 줄을 모른다.
그 다음 뛰어난 임금은 덕으로 나라를 다스리기 때문에 백성들이 그를 사모하여 예찬한다.
그보다 못한 임금은 법과 형으로 나라를 다스리기 때문에 백성들이 그를 무서워 하거나 업수이 여긴다.
그런데 법도 지키지 않는 대통령이 나라를 다스리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놈의 세상이 언제 망할까? 나도 대통령과 함께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인과 의는 무위자연의 도가 없어진 뒤에 부르짖게 되었다.
큰 거짓은 지식의 한계를 모르는 지혜가 나온 뒤에 나타 난 것이다.
충신이란 무위의 정치가 무시되고 나라가 혼란에 빠졌을 때 나타난다.
가시덤불속에 피어난 꽃은 그리 아름답지않아도 유난히 사람의 눈에 띠게 되는 것이다.
물고기가 넓은 물에 있을 때는 물의 공을 잊어버리지만 물이 고갈 되었을 때는 비록 한 방울의 물도 고귀하게 여겨지는 법이다.
안다는 것은 아는 것을 안다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바르게 아는 것이다.
옳은 것을 옳다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것을 바르다고 한다.
어디에 있을 때는 점잖히 있고 일을 할 때는 존경스런 마음으로 하고 사람과 교제할 때는 충성을 다 하여라.
사람은 자연이 낳아서 자연히 살다가 자연히 죽을 것이지 부질없이 인위적인 가치를 위하여 존재적인 자기의 귀한 몸과 생을 버릴 필요는 없다.
목이 마르면 물을 맘시고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추우면 옷을 입으려고 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성이다.
다만 갈증이 없는데도 물 한모금 더 마시려고 하고 배가 부른데도 밥 한술 더 먹으려고 하고 추위를 면하였는데도 옷 한벌을 더해두려는 것은 사욕이고 부자연한 것이다.
배우는데 싫어하지 않는 것은 지혜로운 것이다.
봄의 새옷을 입으려면 낡은 겨울옷을 벗어야 하는 것과 같다.
군자는 세 가지 두려워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천명을 두려워하고 대인을 두려워하고 성인의 말씀을 두려워해야한다.
즐거움 없는 즐거움을 즐거워하고 맛없는 맛을 좋아하고 무취미한 것을 취미로하고 - 노자의 마음
맛있는 음식은 혼자 먹지말고 일부를 남에게 나누어주고
어려운 처지에서는 내가 먼저 양보하고 이익을 상대방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험한 세상을 옳게 사는 것이다.
곧은 나무는 먼저 잘리고 단 샘물은 먼저 마른다.
남과 더불어 경쟁하지않고 다만 자기 실력만 차근차근 쌓아가면 천하에 어느 누구라도 경쟁할 사람이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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