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면 도리어 추함으로 되고
착함이 절정에 이르면 도리어 착하지 못한 것으로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
앞에 선 것은 언제든지 앞에 설 수는 없다. 더 빠른 것이 앞에 서면 뒤떨어지게된다.
성인은 무위자연의 도에 살며 말로 대중들을 교화하지 않는다. 묵묵히 말없는 행동으로 본보기를 보여준다.
도는 만물을 낳고도 자기의 것으로 생각하지않고 자기의 힘으로 된 것이라고 믿지도 않고 성공을 하여도 내 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맹자는 사람이 나면서부터 천성이 착하다고 생각하였다.
인,의,예,지 사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이라 함은 측은히 여기는 마음이고
의라 함은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이며
예라 함은 사양하는 마음이고
지라 함은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다.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을 선이라고 한다고 한다.
재능에만 편중한 교육은 결과적으로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동심을 잃어버리게한다.
각각 자기의 능력대로 공부하되 남보다 나을 생각을 말고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보다 나으려고 하라.
아무리 마음에 더러운 욕망이 없다고 하더라도 뱃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나면 무엇이라도 훔쳐 먹을 생각이 난다.
범죄자의 통계를 보면 아는 지식층이 더 많고 법율을 모르는 농민층이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무지는 처음부터 배운 것이 없는 부지가 아니라 지식을 한 번 경험하고 나온 뒤에 오는 무지를 말한다.
인생은 능숙하게 잘 살기보다는 정직하고 어리석게 사는 편이 좋고
빈틈없이 살기보다는 가끔 실수는 할지라도 차라리 거칠고 순박하게 사는 편이 낫다.
도는 한정없이 넓고 큰 그릇과 같다. 그 속에 온갖 물건을 다 집어넣어도 그것을 채울 수가 없다.
온갖 물건이 다 거기서 흘러나오므로 만물의 근원이다. 도는 만물을 포섭하고 만물은 도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도는 만물을 넘어서 또 만물안에 있는 자다.
너무 큰 소리도 듣지 못하고 너무 작을 소리도 듣지 못한다.
또 너무 밝은 것도 보지 못하고 너무 어두운 것도 보지 못한다.
사람은 말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주 이치에 궁하게 되니 도리어 묵묵히 가슴속에 간직하여 두는 것만 못하다.
땅은 짐승을 위하여 풀을 낳는 것이 아니지만 짐승은 풀을 먹고
사람을 위하여 개를 낳은 것은 아니지만 사람은 개를 잡아먹는다.
명분이 바르지 못하면 말이 불순하고 말이 불순하면 일이 이루어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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