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글씨

서예란 무엇인가? 9

吳鵲橋 2016. 2. 13. 06:56


30차시 篆刻

전각은 인장을 새기는 것으로 글씨를 모르면 할 수 없다.

篆書로 새기기 때문에 篆刻이라고 한다.

篆刻은 예술 分野中에서 하나의 獨特品格을 지닌 藝術이다.

書藝, 繪畫原理 原則과 서로 하며 아울러 密接聯關關係가 있으며

더욱이 書藝와는 不可分의 관계에 있다.

중국의 문자는 먼저 契書가 있는데 는 바로 새기다는 뜻이다.

칼을 잡는 것은 붓을 잡는 것과 같다 (執刀如執筆)

칼을 놀리는 것은 붓을 놀리는 것과 비슷하다(運刀似運筆)

 

31차시 楹聯

楹聯- 對聯이라고도 하며 對子,楹帖이라고도 한다.

상호간의 對稱調和를 보여주어야 한다.

영련은 五代後蜀 군주인 盈昶寢門 桃符板에 쓴 題詞

새해에는 좋은 경사 들이고 (新年納餘慶)

좋은 시절 긴 봄 부르네(嘉節號長春)에서 기원하였다고 한다.

 

32차시

종이- 여러 종류의 종이가 있지만

종이 결이 섬세하고 먹이 쉽게 흡수 되는 종이면 된다.

요즈음 서예하는 사람들 중에 피지(發墨)않는 종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이는 잘 못 된 생각이다. 發墨이 되는 종이(화선지)어야 한다.

 

33차시

匠人이 자신의 일을 잘 하려면 道具를 마련해야 한다.

글씨도 잘 쓰려면 좋은 붓을 선택해야 한다.

지름 22mm정도 호 길이 11Cm정도의 붓이 적당하다고 본다.

 

붓의 관리

새 붓을 사용할 때는 아교가 있기 때문에

맑은 물이나 약간 따뜻한 물에 천천히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물은 筆毫의 탄성을 잃기 쉬우니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글씨를 쓸 때마다 쓴 다음에는 맑은 물로 깨끗이 씻어서 먹찌꺼기를 남기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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