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차시 篆刻
전각은 인장을 새기는 것으로 글씨를 모르면 할 수 없다.
篆書로 새기기 때문에 篆刻이라고 한다.
篆刻은 예술 分野中에서 하나의 獨特한 品格을 지닌 藝術이다.
書藝, 繪畫의 原理 原則과 서로 通하며 아울러 密接한 聯關關係가 있으며
더욱이 書藝와는 不可分의 관계에 있다.
중국의 문자는 먼저 契書가 있는데 契는 바로 ‘새기다’는 뜻이다.
칼을 잡는 것은 붓을 잡는 것과 같다 (執刀如執筆)
칼을 놀리는 것은 붓을 놀리는 것과 비슷하다(運刀似運筆)
31차시 楹聯
楹聯- 對聯이라고도 하며 對子,楹帖이라고도 한다.
상호간의 對稱과 調和를 보여주어야 한다.
영련은 五代의 後蜀 군주인 盈昶이 寢門 桃符板에 쓴 題詞로
새해에는 좋은 경사 들이고 (新年納餘慶)
좋은 시절 긴 봄 부르네(嘉節號長春)에서 기원하였다고 한다.
32차시 紙
종이- 여러 종류의 종이가 있지만
종이 결이 섬세하고 먹이 쉽게 흡수 되는 종이면 된다.
요즈음 서예하는 사람들 중에 피지(發墨)않는 종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이는 잘 못 된 생각이다. 發墨이 되는 종이(화선지)어야 한다.
33차시 筆
匠人이 자신의 일을 잘 하려면 道具를 마련해야 한다.
글씨도 잘 쓰려면 좋은 붓을 선택해야 한다.
지름 22mm정도 호 길이 11Cm정도의 붓이 적당하다고 본다.
붓의 관리
새 붓을 사용할 때는 아교가 있기 때문에
맑은 물이나 약간 따뜻한 물에 천천히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물은 筆毫의 탄성을 잃기 쉬우니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글씨를 쓸 때마다 쓴 다음에는 맑은 물로 깨끗이 씻어서 먹찌꺼기를 남기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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