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넷에 보니 오늘(9월21일)부터 온누리 상품권 10%할인 1인당 1백만원을 교환해준다고 하였다.
그래도 전국적으로 동시에 하는지 아니면 서울이 먼저하고 대구는 나중에 하는지 몰라 궁금해졌다.
지난 설에 은행문을 여는 시각에 맞추어 갔더니 번호표를 뽑았는데 88번인가 되어서 기다니 80번에서 끝이 나버렸다.
이번에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8시 20분에 갔으나 이미 줄을 서있었다. 은행문은 굳게 닫혀있었으나...
9시가 될때까지 기다리니 문이 열려서 번호표를 뽑아보니 45번이었다.
이번에는 충분하겠다고 생각하고 기다려보니 한 사람 교환해주는데 1분 이상이 걸려서 은행앞에 나와서 가져간 신물을 읽다가 10분후에 들어가보아도 아직 12번 하고 있었다. 이렇게 기다리면서 9시 30분에 들어가니 38번이 하고 있었다.
기다리다가 40분이 되어서야 내 차례가 되어서 교환을 할 수 있었다.
교환하고 나오면서 주민증도 받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길 건너편의 신협 화장실 가서야 알았다. 다시 찾으러 가려는데 농협에서 주민증 찾아가라는 전화가 왔다.
신협에서 커피 한 잔 뽑아 마시고 천펀히 가서 찾아왔다.
커피 맘시면서 전화를 확인해보니 별이 도우미가 전화를 하였다 집사람이 온누리 상품권 나왔다고 연락이 왔다고 하였다. 그 시각에는 이미 게임이 끝이 났다. 9시가 넘어서 온 사람들은 온누리 상품권이 떨어진 뒤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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