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건강검진 결과

吳鵲橋 2019. 6. 13. 08:43

2019년 6월 3일 건강검진을 하였다.

위와 대장까지 내시경으로 하였다.

그 결과를 보러 12일 갔더니 혈액검사의 결과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서 위염이 조금 있다고 1주일분의 약을 주었다.

나는 그 약이 조직검사를 한다고 떼어낸 자리에 염증이 생긴다고 소염재인 줄 알고 술도 그 동안 먹지 않고 친구들과 청송을 갔었을 때도 입에도 대지 않았었다.

1주일 후인 12일에서야 검사 결과도 보고 약을 더 먹어야 되는지 갔더니 역시 혈액에는 다 정상인데 위염약을 더 먹자고 하면서 3주일분을 주었다.처방전을 가지고 약방에 갔더니 전에 먹었던 약과 달라서 좀 이상하였다. 혹시나 처방전은 전에와 같은데 그 약이 없으니 다른 비슷한 약을 주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였다.

종일 찝집하였다. 강동복지관에 가서 운동 좀 하고 글씨 몇 장 쓰고는 기어코 다시 병원에 갔었다. 찝짐한 마음을 지워야겠기에...

수부에 가서 처방전 다시 받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3일것과 12일 것을 내 눈으로 비교해보려고

그랫더니 마침 환자가 없어서 직접 의사에게 물어보란다.

6-7년 동안 진료를 받아서 물어보았다.

처방전을 가지고 다른 약국에 갔더니 약이 전에것과 달라서 혹시 처방이 다른지 궁금해서 왔다고 하니 (사실은 같은 약국이지만, 같은 약국이라고 하면 약사를 보호하려고 같아도 다르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른 처방이라고 하였다. 약성도 전에는 두가지 성분이었는데 이번에는 한가지 성분이라고 알려주었다. 약사의 이갸기와 같아서 마음 놓고 왔었다.


모든 수치가 정상이었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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