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모임을 1월 12일 화요일에 하였다.
1988년 경산중앙초등학교 3학년 담임을 하였던 사람들의 모임인데
고인이 된 분도 있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 사람도 있어서 지금음 6명이다.
아침 10시에 만촌2동 사무실 앞에 모여서 청도쪽으로 갔다.
이 모임의 특징은 답사를 갈 때 정하여진 곳 없이, 모여서 의논하여 가는 것이다.
오늘은 포항회를 먹으로 가기로 되었었는데 날씨도 춥고 바람도 불어서 청도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청도 박물관과 자계서원, 전유성의 코메디극장이 있는 성곡댐을 보고 각북면 불로장수집에서 점심은 메로라는 생선찜으로 하였는데 나와서 주인에게 물어보니 흑태란다.
점심을 먹고는 날씨도 춥고 저녁은 이르고 하여 풍각면 소재지에 있는 풍년다방에서 차 한잔씩을 하고
팔조령으로 넘어와서 수성못가를 산책하고 그램그램 수성못집에서 소고기로 저녁을 먹었다.
청도 박물관
자계서원 안내판
자계서원 전경
500년 된 은행나무 두 그루
영귀루
출입구인 삼문(유직문)
탁영선생 추모비
강학당의 현판 자계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