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령주막에서 한정식을 먹었는데 정갈하고 맛있었다.
사장이 손수 빚은 동동주도 한 사발을 곁들였다.
2015년 10월 23일 죽령주막을 찾았다.
서울에 있는 이종동서와 처제가 죽령주막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여 동행을 한 것이다.
죽령주막 사장은 내가 영주 부석초등학교 근무할 당시(1965년) 내 반은 아니었지만
6학년을 담임하였을 당시 옆반 학생이었다.
1997년 현흥 초등 근무시 찾아와서 노천명씨의 시를 한글로 써달라고 하여 한글은 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막무가내로 부탁을 하여 써 준 것이다. 한글 작품은 유일하다.
죽령주막에서 한정식을 먹었는데 정갈하고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