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도 늘 집사람에게 못 알아듣는다고 꾸중을 들어오는 터이다.날이 갈수록 조금씩 더 안 들리는 것 같다.어제 중학교동기 모임에 갔더니 나보다도 더 못 듣는 친구가 었었는데 바로 내 곁에 앉아서 자꾸 무슨 이야기를 하는데 대답을 해 주어도 딴 소리르 한다. 잘 안 들리면 가만히 있으면 될 터인데...왜 자꾸 질문을 하는지...대답을 하면 알아듣지도 못하면서...다른쪽 내 친구가 잘 안들려서 이야기해보아도 쓸 데 없다는 뜻으로 이야기하였다.난 그 정도는 아니지만 잘 안 들린다.그래서 여자 동기가 앞에 앉아서 밥 먹고 미도다방에 차 마시러 가자는 이야기를 하였다.난 들을만하고 가만히 있으니 못 알아들은 친구와 같이 취급해서 못 알아들었다는 뜻으로 이야기 하는 것 같아서 미도다방 차 마시러 가자. 하였잖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