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꾀 많은 일을 하였다.
스마트톤가게에 가서 78분 사용하였는데 남은 시간이 왜 0이냐고 물었다.
어제 KT에서 온 문자 메시지가 통화량(음성+영상) 사용 78분/잔여 0분 (03/26 17:09기준)이어서 여기에 대한 문의를 해본 것이었다.
계약할 때 통화 100분 문자 무제한으로 계약을 하였기에 아직 22분이 남았는데...
3월 1일 계약이 아니고 8일에 계약했기에 100%를 주지않고 계약한 앞의 날짜는 뺀다는 것이었다. 설명을 듣고 보니 이해가 되었다.
계약할 때 USB선 여유분과 케이스를 1주일후에 오라기에 그 때 못오고 이제 왔다고 하니 케이스는 구하여 놓았었는데 그 안에 다른 사람에게 주었다고 하여서 USB선만 받아왔다.
기본 조작하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도 위치를 바꿀 수 있다가 하여 앞,뒤를 조절하는 산각표를 가장 오른 쪽으로 옮기고 가장 적게 사용하는 네모를 왼쪽으로 보내었다.
은행에가서 통장 정리하고 나물값으로 받은 35만원 입금하고 컴퓨터 이야기 집에 들려 모니터 17인치 25000원 주고 사왔다. 1개월전에 보아 두었던 것이었다.
1개월전부터 컴을 켜면 5분정도 되어서 켜지기에 그날도 은행에 들렸다가 오면서 보니 컴가게가 있기에 들어가보니 내 모니터와 같은 것이 보여서 가격을 물어보았었다.
그런데 컴이 점점 오래 걸려서 켜지더니 25일에는 1시간 26일저녁에는 2시간이 걸려서 오늘 사온 것이었다. 모니터이니 선만 연결하면 되니까...
집에 와서 연결을 하였더니 다행이 잘 켜졌다.
모니터에 밝기 조절과 명암 조절 기능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지금까지는 한번도 손대지 않았었다. 그런 것이 있는 줄도 몰랐었다. 밝기를 40으로 맞추어 주었는데 너무 밝아서 30으로 낮추었다.
새로 사온 모니터
집에 왔더니 집사람이 전화를 왜 안 받느냐고 하였다.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이다. 전화가 온 줄 알면 왜 안 받겠는가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게 말하면 시비가 된다. 그래서 전화기가 고장이어서 스마트폰 가게에 들렸다가 온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런데 조금 있으니 또 전화 왜 안 받았느냐고 한다. 비단 오늘 뿐이 아니고 전화를 못 받았을때마다 듣는 소리이다. 이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어떤 설명도 되지않는다. 이미 못 받은 것이 아니라 안 받은 것으로 단정을 하고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되도록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시비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점심 먹다가 또 전화 왜 안 받았느냐고 하기에 소주 한 잔을 마셨다. 그랬더니 또 낮에 술 마신다고 야단이다. 내가 술을 마시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을 때 마신다.
한 가지는 술안주로 좋은 반찬이 있으면 한 잔 마시고
또 한 가지는 집사람이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말로 나를 공격할 때이다. 오늘은 후자이다.
술이라도 안 마시면 정말 머리가 터져 나갈 것만 같기 때문이다.
오후에는 옷을 무엇을 입고 나갈까 걱정을 하고 있는데 쑥색 점버를 입고 가란다. 쑥색 넘버가 없는데...가만히 보니 쑥색 파카였다. 파카 모자를 떼어놓고 입고 나가면서 생각하니 이런 상태에서 글씨는 제대로 쓰여질 것 같지 않아서 안심 금강역카페에 가서 안심에 있는 친구 심재우를 르 불러내어 커피 한 잔 마시고 시간 보내다가 여늬 때의 시간 오후 5시 반에 맞추어서 왔다.
금강역 사람이 철길을 건너는 구름다리모습
지금은 열차가 서지 않고 역앞에 객실로 사용하던 것으로 금강역카페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