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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뽀는 (無鐵砲의 일본말이다.)-

吳鵲橋 2019. 2. 20. 08:34

무대뽀(無鐵砲의 일본말이다.)-총포없이 싸우는 것은 무모하다. 우리말로는 무모, 함부로, 막무가게 정도로 해석이 된다.

이외에도 일본말이 우리말처럼 쓰이는 것들이 있디

견습-수습, 구인-끌어감,  고수부지- 둔치, 담함-짬짜미, 닭도리탕-닭뽂음탕. 소데나시-민소매옷  등

넌출문은 四出門으로 문짝 넷이 죽 잇달아 달린 문이다.

덩굴은 단일식물,  덤불은 어수선하게 엉클어진 수풀

쥐코밥상은 밥 한그릇에 반찬 두어가지로 차린 보잘 것 없는 밥상, 상의 생김이 아니고 차련진 상태를 말한다.

대궁상은 남이 먹다 남긴 밥상

두루기상은 여럿이 둘러앉아 먹도록 차린 상

매나니는 큰 상차림 앞에 간단하게 차린 음식상

여성을 보고 여성스럽다고 하는 것은 망발이다. 덜 여성답다는 뜻이 된다고 한다.

행복스럽다도 조금 덜 행복하다는 뜻이란다.

센스는 눈치, 아이러니는 야릇으로 해석

수육은 한자의 熟肉 에서 온 말로서 일반적으로 괴고기에만 한정 한 것인데 모든 익힌고기를 수육이라고 하고 있다.

용수속의 꽃국은 술구기로 떠내고 퇴김은 석자로 건지고 메밀국수를 틀어내린 것은 부디기로 건져야 한다.

개장국은 개고기를 여러가지 양념, 채소와 함께 고아 끓인 국

군치리는 개고기를 안주로 술을 파는 집

온새미는 가르거나 자르지 않는 생긴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