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에는 능, 원, 묘 등이 있다. 이는 왕족과 다른 신분을 구분하기 만든 무덤 명칭이다.
능과 원은 왕족의 무덤인데 그 중에서도 왕과 왕위를 계승할 세자 즉 왕과 왕비 세자와 세자비 그 직계손의 무덤이고 그 외 왕족혈통과 일반인의 무덤을 묘라 하였다. 이 외에도 장군총, 무용총과 능산리고분 안악 1호고분처럼 총과 분형태의 무덤도 있다. 총은 주인공은 누구인지 알지 못하지만 벽화 등 특징적인 것이 무덤에 있을 경우에 붙인 무덤이고 분은 주인공도 모르고 특징점도 없을 때 붙이는 무덤이다. 그러나 그리 크게 구분하여 사용하지는 않는다.
현무는 북쪽에 있는 일곱 별 두 우 여 허 뒤 실 벽을 통틀어 일컫는 말
중국 고대 상상의 동물 동방의 청룡, 서방의 백호, 남방의 주작과 함께 四神을 이루며 북방을 지키는 수호신이다. 오행설에서 북방과 물을 관련하여 물의 신으로 생각하였다. 현무는 거북과 뱀을 함한 것을 말한다. 북방에 있으므로 현이라 하고 몸에 비늘과 뚜꺼운 껍질이 있으므로 무라고 한다고 한다는 기록이 있다 예로부터 무덤속의 뒷벽과 관 뒤쪽에 그렸으며 고구려고분 쌍영총의 현실에 그려져 있다.
주작은 고대 상상의 동물 주조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현무, 청룡, 백호와 함께 四神을 이루며 각각 동서남북 가운데서 한 방향을 분담해서 수호한다고 생각했다. 주작은 남방의 수호를 관장하는데 주작이 남방을 맡게 된 것은 오행설에서 오색을 중앙과 4방으로 할당하고 적색을 남방의 색으로 삼았던 데에서 유래한다. 사신신앙은 중국에서 실행했을 뿐만 아니라 고조선과 일본에도 전파되었다. 주작은 예로부터 붉은 봉황을 형상화하여 무덤이나 관 등에 그려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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