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재미로

대구 角山驛의 유래

吳鵲橋 2019. 1. 6. 08:22

쇠뿔 모양의 바위가 있었다하여 소방우, 소바우 또는 우암곡(牛岩谷), 우암동(牛岩洞)이라 하였는데 대한제국 시대인 1907년 이곳에 부임한 현감 송헌면(宋憲冕)이 이곳의 지명이 자신의 조상인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의 호와 같다하여 우(牛, 소)의 각(角, 뿔)과 암(岩, 바위)의 산(山)을 따서 각산동이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어느 장소에서든지 주인이 된다면 (隨處作主), 모든 것이 참될 것이다 (立處皆眞)
임제스님의 말씀입니다
주인의 마음자세는 시켜서 하거나 무엇에도 의지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이 잘 안되어도 누구를, 무엇을 탓하지 않고 좋은 경험으로 삼고 다시 도전하여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주인된 마음은 핑계를 만들지 않고 적극적이고도 계속적으로 일을 하게 됨으로 일의 순리를 빨리 파악하게 되어 달인이 되기 쉽습니다. 무엇에도 의지하지 않는 주인된 마음만이 참 행복을 짓는 것입니다.
임제스님은 살불 살조의 말씀처럼 부처님이나 스승님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 살아 가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어떤 환경과 조건에도 의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리고 밝게 대처하니 늘 행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무엇에도 의지하지 않고 행복을 짓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인은 주는 사람이고 노예는 받는 사람입니다. 주인은 족함을 아는 행복한 부자이고 노예는 부족함 만을 아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주인은 사랑, 이해와 도움을 주며 스스로 행복한데
노예는 주인으로부터 사랑, 이해와 도움을 받을 때만 행복해 합니다.
받는 것도 기쁘지만 사실상 받는 것은 빚이라는 부담으로 남게 되고 받을 때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주는 기쁨은 스스로 족함을 아는 행복에 프러스 되는 것으로 더욱 커집니다.
그래서 최고의 행복은 보시(普施)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인간은 주고도 대가를 기대하는 어리석음은 불행을 자초 합니다. 기대하는 마음은 타인 또는 행운에 의지하는 것과 다를바 없으므로 자신의 행복을 다른 곳에 의지하는 어리석은 마음입니다. 기대없는 마음을 가지고 베프는 것이야 말로 온전한 기쁨이고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의 행복인 것입니다.




'기타 > 재미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상 [偶像]  (0) 2019.01.07
부분일식  (0) 2019.01.07
空名帖이란?  (0) 2019.01.04
신문이나 방송에서 모르는 말이 많이 나온다.  (0) 2019.01.02
경영자의 종류...  (0) 201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