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버스관광을 마치고 오동도 입구에 내리니 밤 9시 10분이었다. 숙소도 정하지 안 하였으니 우선 숙소부터 정한다고 주위를 살펴보니 모텔이 몇 곳 보였다. 저녁을 먹지 못하였으니 식당에 가기도 늦은 시간이라 슈퍼마켓에 들려 컵우동을 하나만 샀다. 집사람은 저녁을 안 먹겠다고 하여서...
낮에 먹다 남은 소주 안주를 사야한다고 하는 것을 우동을 안주하면 된다고 우동만 샀다.
낙원모텔에 들어가보니 수부에 사람은 없고 수부안이 지저분하여서 다른 모텔로 전화를 한다는 것이 호텔에 전화를 하니 숙박료가 비쌌다. 다시 다른 세화모텔앞에 가보니 우선 집이 깨끗하였다. 최근에 지은 집이었다. 전화를 하니 4만원이란다...
들어가보니 아가씨가 수부를 보고 있었는데 우선 깨끗하였다. 303호의 키를 받아서 올라가보니 역시 깨긋하였다. 우동을 끓여 먹고 소주도 한 잔 하고 피곤하여 그냥 자고 이튿날 아침에 샤워를 하고 아침은 가져간 고구마와 견과류로 하고 9시에 나오면서 엑스포를 가는 택시를 어디서 타면 좋으냐고 주인에게 물으니 바로 곁이라 5분만 걸으면 되니 걸어가란다.
옆으로 조금 나와보니 엑스포 건물이 보였다. 걸어갔더니 너무 일찍어서 문이 닫혀있었다.
운동삼아 걸으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국제관이나 본관은 관람을 시키지않고 스타이타워와 기념관만 문을 연다고 하여서 천천히 기념관으로 가니 아직 문을 열지않았다. 다시 타워쪽으로 걸어가니 문이 열려서 들어갔다. 역시 신분증도 제시하지 않았는데도 경로표로 해주어서 올라갔었다. 타월를 보고 다시 기념관에 갔더니 역시 경로표로 해주었다.
대구 같으면 절대로 신분증없이는 해주 않았을 것인데...
엑스포를 상징하는 빅오
스카이 타워
타워에서 내려다 본 사방
쑥차 한잔을 마시면서 즐기다.
타워 안의 매점
오늘 길에 거창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