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걸음을 많이 걸었다. 여수라는 도시가 세계엑스포를 개최한 도시이지만 인구가 30만이 안 되는 작은 도시여서 웬만하면 걸어다녔다.
첫날은 19593보를 걸었다. 여행을 할 때면 만보기를 허리띠에 차고 다녀서 저녁에 보니 이렇게 많이 걸었다는 것을 알았다. 최근에 가장 많이 걸었다.
오전에는 택시를 탔고 점심을 먹고 부터는 돌산대교를 걸어갔고 오동도를 걸었다.
오동도의 동백숲을 오르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에 나도 그 자리에 앉아보았다.
오동도의 등대
오동도를 들어가는 열차라고 하기에 걸어가면서 보니 레루도 없는데 어떻게 열차가 다닐까 하였는데 모양만 열차 모양이었다.
거북선과 판옥선
낭만버스를 타고 야경을 구경하였다.
가로등을 이렇게 색깔로 만들어놓으니 매우 아름다웠다.
별을 열심히 쳐다보는 중 (낭만버스를 탄 사람)
공기가 맑아서 하늘의 별자리를 볼 수 있었다.
이날이 한파가 온 날이고 더욱이 밤이라 추워서 모두가 중무장을 하고 있다.
불빛은 정말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