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사진)/희민육아

2018년 7월 27일

吳鵲橋 2018. 7. 28. 06:47

2018년 7월 27일 오후 6시 반에 도착한다던 버스가 20여분 늦어서 도착하였다.

동대구 터미날은 왜 그리 더운지. 10분전부터 기다렸으니 30분을 기다렸다.

집에 도착하자 곧 저녁을 먹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 희민이 밥좀 먹여주어라  벌써 2학년인데 ...이래서 할머니가 기르면 버릇이 없어진다고 한다...오늘만이다 하고 밥을 떠먹이니 잘 먹었다. 소고기 불고기 하고 주니 생선을 달란다. 양배추에 쌈도 싸주고 했더니 잘 먹었다.

밥 한그릇 먹고 더 먹었다. 더 먹기는 내가 알기로는 처음 인 것 같다. 밥 먹으면서 교회 수련하는데 안 간다고 하는 것을 왜 안 가느냐 하니 친구도 없고 처음 가니 서먹서먹하여 안간단다.

누구나 처음에는 서먹서먹하지만 한 번 보고 또 보면 친구가 되는 것이니 누나는 가는데 너도 가거라 하니 간단다. 밥 먹자마자  준비(잘 이불.베개. 수영복등)를 해서 바로 할머니가 교회에 실어다 주고 와서는 잘 어울리더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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