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4일
오늘 진품명품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청화백자운룡문항아리를 감정하는데...
사회자가 출연자들에게 질문을 하였다.
용의 발톱이 몇 개이냐? 네 개라고 답하자
그러면 임금님의 용포의 용은 발톱이 몇 개일까요. 이 발톱은 임금의 용 발톱이면 O 아니면 X로 답하라고 하였는데 한 사람은 O
두 사람은 X라고 답하였는데 김준영감정위원은 아니라고 하였다.
이상하다 맞는데...
더욱이 해설을 들어보니 임금님은 5조룡을 4조룡은 일반인이 사용하였다고...참으로 어이 없는 대답이었다.
내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임금은 4조룡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중국은 황제국이라고 황룡포에 5조룡을 사용하고 우리나라는 제후국왕이므로 홍룡포에 4조룡을 사용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고종이 스스로 황제라고 칭 하면셔 5조룡을 사용하였으므로 황제는 5조룡이지만 임금은 4조룡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설사 임금이 5조룡보를 입었다고 하여도 4조룡을 민간인이 사용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황제는 5조룡. 세자는 4조룡 세손은 3조룡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아는데...
도자기 감정위원이 무엇인가 착각을 한 것이 아닌지...아니면 내가 착각을 하는지...
이상문 위원은 왜 그만 두었는지...
정치에 입문을 하였는지...
도자기감정을 하다가 무슨 물의를 일으켰는지...
2017년 도자기 한 점을 5억원에 감정하였는데 다른 고미술위원들은 진품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연적도 2억원으로 감정하였는데 진품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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