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교훈.훈화말

他山之石(타산지석)

吳鵲橋 2017. 6. 25. 07:24



他山之石(타산지석) : 타인 소유의 산에서 나온 돌을 가지고 옥을 갈 수 있 다는 뜻으로

                               군자도 소인의 행동을 보고 수양과 학식을 쌓을 수

                               있다는 말이다.       「詩經」


 <다른 타><뫼 산> <의 지><돌 석> 


☞  아래의 시는 선왕이 초야에 있는 현자를 구하여 타산지석으로 삼도록 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학명우구고

    鶴鳴于九皐  학이 깊은 산속의 울어도

    성문우천

    聲聞于天   그 소리는 하늘까지 울려 퍼진다

    어재우저

    魚在于渚   물가에 나가 노는 물고기라도

    혹잠재연

    或潛在淵   때로는 연못 깊이 숨기도 한다

    낙피지원

    樂彼之園   즐거운 저기 저 동산 위에는

    원유수단

    爰有樹檀   의지하고 쉴 한 그루의 항목은 있어도

    기하유곡

    其下維穀   그 밑에 나쁜 나무만 있어 그렇게 안 된다

    타인지석

    他人之石   다른 사람 산의 몹쓸 돌이지만

    가이공옥

    可以攻玉   구슬은 그것으로 갈아서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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