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顧草廬(삼고초려) : 유비(劉備)가 세 번이나 오두막집으로 제갈량(諸葛亮)을
찾아갔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인재를 맞아 들이기 위해서
참을성 있게 교섭하고 마음쓰는 것을 말한다. [三國演義]
<석 삼><돌아볼 고><풀 초><오두막집 려>
☞ 한(漢)나라 말기에 천하가 매우 어지러웠다. 난세(亂世)였다. 유비(劉備)는 이 일을
함께 상의하고 지도를 구할 만한 인재를 찾고 있었다.
그때 서서(徐庶)와 사마휘(司馬徽)가 학식이 풍부하고 재능이 뛰어나며 덕망이 높은
제갈공명(諸葛孔明)을 추천했다.
유비는 예물을 들고 참모들과 와룡강(臥龍江)에 은거하고 있던 제갈공명을 찾아가 자기를
도와 한나라 왕실의 부흥을 위해 일해 줄 것을 청하려 했다. 그러나 마침 제갈공명은
외출해서 만날 수가 없었다.
얼마 후 유비는 다시 제갈공명을 찾아갔으나 역시 집에 없었다. 유비는 할 수 없이 편지를
남겨 놓고 발길을 돌렸다. 세번째로 유비는 다시 제갈공명의 집을 찾아갔다. 이때 마침
제갈공명은 낮잠을 자고 있었다. 유비는 잠에서 깰 때까지 밖에서 기다렸다.
유비를 만난 제갈공명은 그의 정성에 감동하여 유비의 뜻에 따라 한나라 부흥을 위해
일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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