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교훈.훈화말

白眉(백미)

吳鵲橋 2017. 4. 22. 07:07



白眉(백미) : 양 눈썹 가운데 흰 털을 지닌 사람은 여러 사람 중에서도 뛰어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흰 백><눈썹 미>



☞  촉한(蜀漢) 때의 사람인 마량(馬良)의 자는 계상(季常)이었는데 형제 다섯 사람이 모두

     상(常) 자를 사용하여 자를 만들었다. 이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이들 형제를 마씨오상

     (馬氏五常)이라고 불렀다. 


   이 다섯 형제는 한결같이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어 소문이 자자했지만, 이들 중 마량의

   기량이 가장 뛰어났다. 마을 사람들은 “마씨의 오상이 모두 뛰어나지만, 그중에서 흰

   눈썹(白眉)을 지닌 마량이 가장 훌륭하다.”라고 하였다.


    그 후 같은 형제뿐만 아니라, 같은 연배나 분야의 사람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을

    가르켜 ‘백미(白眉)’라고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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