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효목1동 서실에서
총무라는 분의 이야기가 000는 해서는 하나도 못 쓰지만 행서는 잘 써서 초대작가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행서라는 것이 해서를 바탕으로 쓰는 것이지 해서를 못 쓰는데 행서만 잘 쓴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해서는 서 있듯이, 행서는 걸어가듯이. 초서는 달리듯이 쓰라는 서론이 있다.
더욱이 행서 쓰는 법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해서를 바탕으로 하여야 한다는 말도 있다.
말하자면 서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걸을 수가 있느냐?
그것은 모르는 사람이 보니 잘 쓴 것처럼 보였을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글씨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짐승은 네 다리로 가는 것을 걸어간다고 하지만
사람은 네 다리로 가는 것을 걸어간다고 하지 않고 기어간다고 한다.
그러니 짐승의 세계에서 보면 걸어가겠지만
사람의 세계에서 걸어가는 것은 일어 선 다음에 두 다리로 가는 것을 말한다.
조화와 생화가 다르고 물과 소주가 다르다
생나무 가지와 마른나무 가지는 같은 나무이지만 느낌은 다르다.
살아있는 지렁이와 죽은 지렁이는 같은 지렁이지만 전혀 다르다.
그러나 언뜻 겉만 보면 조화와 생화가 구분 안 되고 물과 소주가 구분 되지않는다.
물을 소주병에 담았다고 해도 소주는 될 수 없다.
글씨도 같은 이치라고 본다.
살아있는 글씨를 써야지 죽은 글씨를 써서는 안된다.
조화와 생화가 다른 것은 생화는 향이 있고
물과 소주가 다른 것은 소주는 주정이 있듯이
서예(써 진 글씨) 와 서사(그린 글씨)도 다르다
서법에 맞게 쓴 서예는 살아있고 서법을 무시하고 쓴 서사는 죽은 글씨라는 생각이다.
총무라는 분의 이야기가 000는 해서는 하나도 못 쓰지만 행서는 잘 써서 초대작가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행서라는 것이 해서를 바탕으로 쓰는 것이지 해서를 못 쓰는데 행서만 잘 쓴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해서는 서 있듯이, 행서는 걸어가듯이. 초서는 달리듯이 쓰라는 서론이 있다.
더욱이 행서 쓰는 법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해서를 바탕으로 하여야 한다는 말도 있다.
말하자면 서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걸을 수가 있느냐?
그것은 모르는 사람이 보니 잘 쓴 것처럼 보였을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글씨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짐승은 네 다리로 가는 것을 걸어간다고 하지만
사람은 네 다리로 가는 것을 걸어간다고 하지 않고 기어간다고 한다.
그러니 짐승의 세계에서 보면 걸어가겠지만
사람의 세계에서 걸어가는 것은 일어 선 다음에 두 다리로 가는 것을 말한다.
조화와 생화가 다르고 물과 소주가 다르다
생나무 가지와 마른나무 가지는 같은 나무이지만 느낌은 다르다.
살아있는 지렁이와 죽은 지렁이는 같은 지렁이지만 전혀 다르다.
그러나 언뜻 겉만 보면 조화와 생화가 구분 안 되고 물과 소주가 구분 되지않는다.
물을 소주병에 담았다고 해도 소주는 될 수 없다.
글씨도 같은 이치라고 본다.
살아있는 글씨를 써야지 죽은 글씨를 써서는 안된다.
조화와 생화가 다른 것은 생화는 향이 있고
물과 소주가 다른 것은 소주는 주정이 있듯이
서예(써 진 글씨) 와 서사(그린 글씨)도 다르다
서법에 맞게 쓴 서예는 살아있고 서법을 무시하고 쓴 서사는 죽은 글씨라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