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글씨

서예란 무엇인가? 1

吳鵲橋 2015. 12. 17. 08:48
 

書藝란 무엇인가?

(閔祥德 著大邱書學會에서 編譯한 것을 다시 요약 오상인)

 

1차시 文字?

은 사물의 부류에 따라 그 形體를 나타 낸 것을 말하며

란 문의 이 서로 합쳐져서 만들어진 것을 말한다.

이란 사물의 根本이요 란 번식 파생되어 점차 많아진 것을 말한다.

 

2차시 육서(六書)?

漢字가 만들어지게 된 여섯 가지 原理를 말한다. 한자는 原來 甲骨文字에서 발생하였으며 사물의 形態를 그리는 象形文字로부터 出發하였다.

그러나 象形文字表現할 수 없는 槪念이나 存在에 대해서는 다른 방법으로 이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六書이다.

즉 모양()과 소리()와 뜻()의 세 要素에 의해 여섯 가지 방법으로 漢字를 만든 것이다. 육서의 原理象形. 指事. 會意, 形聲漢字 構成原理,

轉注假借를 한자 運用의 원리로 크게 區分하기도 한다.

이 육서는 後漢시대에 許愼이 설문해자에서 정리한 것인데 허신은 부수 214개를 만들어 후대의 字典 편찬에 큰 영향을 끼쳤다.

 

육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1. 象形

사물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든 글자

) , , , , , 사람 , .

 

2, 指事

실물이 없는 추상적인 개념이나 생각을 나타내는 글자

지사의 종류로는 이나 처럼 본래의 상징적인 의미 그대로 부호화 한 것이 있고 , 처럼 상형자에 기초를 두고 의미를 표시 한 것이 있다.

 

3. 會意

뜻을 모은다는 의미로써 두 개 이상의 象形자나 指事자를 합하여 만든 글자

) . .

 

4. 形聲

모양(: )과 소리(: 발음)로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구분하여 결합하는 방식의 글자

) , ,

 

5. 轉注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원리가 아니라 기존의 글자를 의미변화로 활용하는 원리 곧 더 이상의 한자를 만들지 않더라도 기존의 한자에 새로운 개념을 담을 수 있는 것이다.

즉 기존 글자의 원 뜻이 유추, 확대, 변화되어 새로운 뜻으로 바뀌는 것을 말하는데 뜻뿐만 아니라 음도 바뀌는 경우가 있다.

) 악할 악 - 미워할 오로

풍류 악 -즐거워할 낙, 좋아할 요로

법도 도 -헤아릴 탁으로

 

6. 假借

가짜로 빌려 쓰다라는 뜻 그대로, 기본적으로 발음이 같은 개념을 빌려쓰거나 글자모양을 빌리는 등 외국어의 표기에 사용하고 의성어나 의태어와 같은 부사어의 표현에도 쓰인다.

) 부다(BUDDA)- 佛陀

예수(JESUS)- 耶蘇

크라이스트(CHRIST)-그리스도-基督

로스엔젤레스(LOSANGELES)-羅城